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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원구, 내달 3일 재취업 위한 ‘경력보유여성 특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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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초여성일자리주식회사 이재은 대표 강사로
노원평생교육원 강당서 선착순 100명

노원구, 내달 3일 재취업 위한 ‘경력보유여성 특강’ 노원구청 전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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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노원구(구청장 오승록)가 다음 달 3일 출산과 육아 등으로 경제활동을 잠시 중단했던 경력보유여성을 대상으로 경력 재설계 및 재취업을 위한 특강을 개최한다고 30일 밝혔다.


이재은 서초여성일자리주식회사 대표가 강사로 나서 ‘다시 일이 그리워질 때’라는 주제로 ▲경력단절 후 다시 일할 때 나타나는 특징 ▲경력보유여성 고용 후 경험한 이야기들 ▲경력단절 아닌 경력융합, 전환발상의 필요성 ▲당장 시작해야 할 습관과 액션 등으로 다시 일을 준비할 때 필요한 태도와 역량에 대해 생생하게 전달한다.


이 대표는 경력보유여성에게 적합한 일자리를 발굴하고 고용하는 등 워라밸 중심의 일자리를 창출하는 여성고용특화기관을 운영하고 있으며, ‘엄마라는 유산’, ‘벌거벗은 이력서’ 등 다수의 서적을 저술한 바 있다.


특히 경력단절 여성이 고용 후 경험한 이야기들, 채용 성공·실패 사례 등 사례 중심의 강연으로 강의 몰입도를 높일 예정이다. 질의응답 시간을 통해 궁금한 부분을 해소하고 의견을 나누는 시간도 갖는다.


특강은 다시 일하고 싶은 여성 누구나 무료로 참여할 수 있으며, 좌석은 지정석 없이 100명, 선착순으로 입장 가능하다. 자세한 사항은 노원구청 여성가족과로 문의하면 된다.


2023년 서울시 통계에 따르면 15~54세 기혼여성은 총 130만여명이며 이 중 경력보유여성은 18만여명으로 기혼여성의 약 13.6%가 경력단절을 경험하고 있다. 이에 구는 유연한 근무환경 조성(육아휴직, 육아시간 등)과 더불어 경력 재설계에 대한 필요성을 공감해 ‘경력보유여성을 위한’ 특강을 마련했다.


노원구는 여성들의 경력 단절을 줄이기 위한 유연한 근무환경 조성의 일환으로 양육 친화 환경 조성을 위해 인프라 구축뿐 아니라 주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생애주기 맞춤형 보육 정책들을 적극적으로 발굴해 시행 중이다.


교사 1인당 담당 아이 수를 줄여 보육 현장의 질을 높이는 ‘노원 안심 어린이집’, 영유아·난임부부가 병·의원이나 육아 시설에 방문할 때 전용 차량을 제공하는 ‘아이편한 택시’, 전국 최초로 운영을 시작한 초등 방과 후 돌봄시설 ‘아이휴 센터’ 등이 대표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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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승록 구청장은 “이번 특강이 지역 내 경력보유 여성들이 자신감을 회복하고 재취업을 시도하는 발판이 되길 바란다”며 “여성들의 경력 단절 예방과 고용 유지를 위한 정책적 노력을 계속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김민진 기자 enter@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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