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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징주]유니드, 전방 시장 개화로 리레이팅 기대…'52주 신고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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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니드의 주가가 상승세다. 전방 시장의 개화에 따른 리레이팅 국면 진입이 예상된다는 증권가의 분석이 주가에 영향을 주는 것으로 보인다.

[특징주]유니드, 전방 시장 개화로 리레이팅 기대…'52주 신고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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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일 오전 10시1분 유니드는 전일 대비 6.54% 상승한 11만8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윤재성 하나증권 연구원은 "미국을 중심으로 인공지능(AI)발 전력 수요 급증과 탈탄소 목표를 동시에 달성하기 위한 전력 생산 방안 중 하나로 가스발전과 탄소 포집 및 저장(CCS)의 중요성이 강조되고 있다"며 "또한 글로벌 주요 업체는 가스를 개질하고 CCS로 탄소를 포집해 블루수소 및 암모니아를 생산하는 프로젝트를 본격적으로 시작했다"고 언급했다.


이어 그는 "거대한 에너지 전환이라는 트렌드 하에서 CCS는 매우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으며 그 투자 사이클이 본격적으로 시작됐다"며 "탄산 및 가성칼륨은 탄소포집용 흡착제로 사용되며 유니드는 해당 시장에 글로벌 시장점유율 40% 업체"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2분기 영업이익은 분기 대비 32% 증익, 올해 영업이익은 전년 대비 300% 개선될 것으로 전망해 실적 모멘텀도 긍정적"이라며 "올해는 실적 개선을 이루고 2025년은 본격적인 밸류에이션 리레이팅이 있을 것"이라고 내다봤다.




이승형 기자 trust@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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