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NK경남은행은 집중호우로 피해를 본 경남 합천군 대양면에 수해 복구 지원을 위한 봉사단을 파견하고 구호 물품을 전달했다고 9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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합천군 대양면에 위치한 양산마을은 지난 5일 내린 집중호우로 30여가구가 침수되고 50여명의 이재민이 발생하는 등 큰 피해를 보았다.
이에 BNK경남은행은 피해 지역에 생수, 목장갑, 장화 등 구호 물품을 전달하고 지난 3월 새롭게 출범한 ‘BNK봉사단’을 파견해 신속히 복구 지원에 나섰다.
봉사단은 마을 주민들의 아픔을 위로하며 침수된 민가 청소와 피해 농작물 정리로 구슬땀을 흘렸다.
사회공헌홍보부 최대식 부장은 “갑작스러운 수해로 인해 큰 피해를 본 주민들께 위로의 말씀을 전한다. 빠른 복구가 이뤄져 주민들께서 하루빨리 일상으로 복귀하실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영남취재본부 송종구 기자 jgsong@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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