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일까지 서울시 소상공인아카데미 누리집 통해 접수
서울 강서구(구청장 진교훈)가 소상공인의 성공적인 창업지원을 위해 이달 27일, 28일 ‘소상공인 창업아카데미’을 열고, 수강생을 모집한다고 7일 밝혔다.
구는 창업자와 예비창업자들에게 체계적인 경영 관리기법과 마케팅 활용법 등 창업 비법을 전수해 창업 성공률을 높이고자 서울신용보증재단과 함께 아카데미를 마련했다.
강의는 강서평생학습관 강의실에서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까지 진행된다. 장동근 서울신용보증재단 경영지도사, 오앤이컨설팅 권영산 대표 등 창업 전문가들이 강사로 나서 ▲온라인 마케팅 ▲다양한 창업지원 제도 ▲상권분석 ▲세무·노무 등 창업에 필요한 정보를 전달할 예정이다.
신청은 이달 7~21일 서울시 소상공인 아카데미 누리집을 통해 온라인으로 하면 된다. 창업에 관심 있는 사람이면 누구나 신청 가능하며, 수강료는 무료다. 단, 35명 선착순 모집으로 조기에 마감될 수 있다.
진교훈 구청장은 “고금리, 고물가와 함께 소비심리도 위축돼 창업에는 철저한 준비가 필요하다”라며 “창업아카데미가 소상공인들의 성공적인 창업에 많은 도움이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자세한 문의는 강서구 지역경제과로 하면 된다.
김민진 기자 enter@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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