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bar_progress

글자크기 설정

닫기

대전 '민테크' 코스닥 상장...상반기 3개 지역 기업 진입

시계아이콘읽는 시간32초
뉴스듣기 글자크기

한빛레이저, 코셈 이어 상장...대전 소재 상장기업 57개 사로 늘어

대전 '민테크' 코스닥 상장...상반기 3개 지역 기업 진입 대전 유성구 탑립동에 위치한 (주)민테크의 상장기업 축하 현수막 / 대전시
AD

대전시는 유성구 탑립동에 위치한 ㈜민테크가 3일 코스닥 시장에 신규 상장했다고 밝혔다. 올 상반기에만 대전지역 기업 중 한빛레이저(1월), 코셈(2월)에 이어 세 번째 상장이다.


민테크는 2015년에 설립된 배터리 및 에너지 저장장치 진단 기술 전문 기업으로 3세대 배터리 진단 기술을 국내 최초로 상용화해 국내 EIS 배터리 진단 시장의 90% 이상을 점유하고 있다.


민테크의 코스닥 상장으로 대전 소재 상장기업 수는 57개 사로 늘었다. 이는 6대 광역시 중 인천(93개)과 부산(81개)에 이어 세 번째로 많은 것이다.


대전시는 창업부터 상장까지 이어지는 기업 성장의 선순환 구조를 구축해 오는 2030년까지 상장기업 100개를 육성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 같은 계획의 일환으로 지난 2일 한국거래소, KAIST와‘대전 유망기업 상장지원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기업상장(IPO) 지원센터 운영, 상장 시기별 맞춤형 지원 프로그램 공동 개발 등에 협력하기로 했다.



한선희 대전시 전략사업추진실장은 “지역 유망기업 발굴 및 상장 활성화를 위한 그동안의 노력이 가시적 성과로 이어지고 있어 뜻깊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기존 상장기업에 대한 관심과 지원, 신규 상장기업 발굴이라는 두 가지 관점에서 보다 선제적이고 적극적인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대전세종충청취재본부 박종명 기자 cmys0410@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AD
AD

당신이 궁금할 이슈 콘텐츠

AD

맞춤콘텐츠

AD

실시간 핫이슈

AD

위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