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단 없는 목포발전, 반드시 이루겠다”
22대 국회의원 선거에서 목포 지역구에 출마한 김원이 더불어민주당 후보가 당선됐다.
11일 중앙선거관리위원회 선거통계 시스템에 따르면 김 후보가 무소속 이윤석 후보를 큰 차이로 따돌리고 재선에 성공했다.
목포 지역구 유권자는 18만 1418명 중 11만7775명이 투표에 참여했다. 더불어민주당 김원이 8만 2700표(71.43%), 국민의힘 윤선웅 6393표(5.52%), 녹색정의당 박명기 2677표(2.31%), 진보당 최국진 3546표(3.06%), 소나무당 최대집 4647표(4.01%), 무소속 이윤석 후보 1만 5811표(13.65%)를 득표했다.
김원이 당선인은 “무능, 무지, 무도한 정권에 대한 국민적 분노가 투표로 이어졌다”면서 “목포시민의 뜻을 받들어 윤석열 정권 심판, 맨 앞에 서겠다”고 말했다.
이어 “중단 없는 목포발전, 반드시 이루겠다”며 “목포의대 유치, 목포역 대개조, 목포·신안 통합, 해상풍력 메카 목포 등 김원이가 시작한 일 김원이가 제대로 마무리하겠다”고 강조했다.
김 당선인은 김대중 대통령 청와대 행정관과 김근태 전 열린우리당 의장 보좌관, 문재인 대선후보 선대본 직능 부본부장, 차관급인 서울시 정무부시장에 이어 국회 입성 후에는 민주당 원내부대표 등을 역임했다.
호남취재본부 서영서 기자 just8440@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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