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여대 경찰행정학부 학생·교수 해양경찰 역할·업무 이해
서해지방해양경찰청(청장 김인창)이 지난 2일 경찰관의 꿈을 키워가고 있는 광주여자대학교 경찰행정학부 학생들을 위해 견학 행사를 마련하고 해양경찰 역할과 업무를 안내하는 시간을 가졌다.
3일 서해청에 따르면 이날 광주여대 경찰행정학부 학생 및 교수 40여명은 해양경찰 업무 소개를 비롯한 홍보 동영상을 시청하고 해양 경찰공무원 채용 계획에 대한 설명을 들은 후 해상시뮬레이션 사격과 감식 장비, 거짓말 탐지기 등을 간접 체험했다.
이어 목포광역VTS를 방문해 항행 선박 관제 절차와 관제 장비를 체험하는 등 해양경찰 역할과 임무에 대한 이해도를 높였다.
체험에 참여한 학생은 “바다를 지키는 해양경찰관들이 수행하는 업무를 직접 눈으로 보고 체험해 봄으로써 해양경찰관의 업무를 이해하고 꿈을 키워갈 좋은 기회가 됐다”고 말했다.
서해해경청은 미래 해양경찰을 이끌어 갈 수 있는 인재들이 다양한 정보를 얻고 간접 체험을 할 수 있도록 견학프로그램을 지속 추진할 계획이다.
호남취재본부 서영서 기자 just8440@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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