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bar_progress

글자크기 설정

닫기

전남소방본부, AI앰뷸런스로 중증 환자 골든타임 확보한다

시계아이콘읽는 시간00분 26초
언론사 홈 구독 뉴스듣기 글자크기

정보통신산업진흥원 공모 최종 선정

구급차 20대 인공지능 기능 탑재

전남지역 중증 응급환자 골든타임 확보가 더 용이해질 전망이다.


전남소방본부(본부장 홍영근)는 정보통신사업진흥원이 주관하는 AI 앰뷸런스 공모사업에 전남도가 최종 선정됐다고 2일 밝혔다. 올해 5월부터 순차적으로 추진된다.


전남소방본부, AI앰뷸런스로 중증 환자 골든타임 확보한다
AD

국비 10억원이 투입되며, 도내 구급차 20대에 설치돼 향후 2년간 시범 운영된다.


지능형 응급의료 시스템은 응급환자 상태를 자동으로 분석해 병원으로 전송하게 되며 이를 통해 의료기관은 환자 도착 전 수술 준비 등 최적의 치료계획을 마련할 수 있다.


구급차에는 영상을 수집하는 통신 캠과 음성을 수집하는 블루투스 마이크, 태블릿(5G)이 탑재되고 수집된 자료를 119 종합상황실 및 의료기관과 공유하게 된다.


도내 6개 병원(성가롤로병원·여수전남병원·순천한국병원·순천의료원·순천제일병원·광양서울병원)에도 응급환자 정보 모니터링 기기가 설치돼 환자 정보가 실시간 확인이 가능하다.



홍영근 본부장은 “인공지능 구급대 도입으로 신속한 환자 이송뿐만 아니라 응급환자의 초기대처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도민의 소중한 생명 보호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호남취재본부 윤자민 기자 yjm3070@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AD
AD

당신이 궁금할 이슈 콘텐츠

AD

맞춤콘텐츠

AD

실시간 핫이슈

AD

다양한 채널에서 아시아경제를 만나보세요!

위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