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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계양을 이재명 51.6% vs 원희룡 4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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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계양을에 출마한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후보가 원희룡 국민의힘 후보를 오차범위 밖에서 앞서고 있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31일 나왔다.


KSOI(한국사회여론연구소)가 CBS노컷뉴스 의뢰로 지난 28~29일 계양을에 거주하는 만 18세 이상 503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이재명 후보의 지지율은 51.6%, 원희룡 후보는 40.3%를 기록했다.


두 후보의 격차는 11.3%포인트로 오차범위(± 4.4%p) 밖이다.


이번 총선의 성격에 대해선 정부견제론이 47.2%, 정부지원론이 38.8%로 응답했다. 응답자의 9.9%는 "양당 견제를 위해 제3지대 후보가 당선돼야 한다"고 답했다.

인천 계양을 이재명 51.6% vs 원희룡 40.3% 계양에서 만난 이재명-원희룡 (서울=연합뉴스)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오른쪽)와 국민의힘 인천 계양 을 예비후보인 원희룡 전 장관이 18일 계양축구협회 시무식에서 만나 인사하고 있다. 2024.2.18 [원희룡 전 장관 페이스북 캡쳐. 재판매 및 DB금지] photo@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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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례정당 투표 의향을 묻는 말에는 국민의힘의 위성정당인 국민의미래가 35.0%로 가장 앞섰다. 이어 민주당의 위성정당인 더불어민주연합 27.4%, 조국혁신당 23.8% 등 순으로 집계됐다.



이번 조사는 무선 ARS 자동응답 조사 100%로 진행됐으며, 표본오차 95% 신뢰수준에서 ± 4.4%p다. 응답률은 8.5%로 자세한 조사 개요와 결과는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된다.




이동우 기자 dwle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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