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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병영 함양군수, 읍 시가지 도로 환경 개선사업 안전 점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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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촌 풍수해위험생활권 종합정비 등
재해예방 사업도 현장에서 직접 지휘

진병영 경남 함양군수가 읍 시가지 도로 환경 개선사업과 여름철 자연 재난 대비 사업 등 민생현안 안전 점검을 했다.


진 군수는 함양 중고등학교 주변 도로 환경 개선사업 및 교산 군 계획시설 도로 개설공사 현장을 찾아 공사 진척을 비롯해 안전 점검 사항 등을 두루 살폈다.


21일 함양군에 따르면 함양 중고등학교 주변 도로 환경 개선사업은 교산리 함양중학교 사거리의 원활한 차량흐름과 보행자 안정성을 높이기 위해 교차로 내 우회전 차로를 개설하는 사업으로 4월 준공을 목표로 추진 중이다.

진병영 함양군수, 읍 시가지 도로 환경 개선사업 안전 점검 진병영 군수가 도로 환경 개선사업 현장 안전 점검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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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교산 군 계획시설 도로 개설공사는 대규모 아파트 단지 주변 교통 혼잡을 해소하기 위해 사업비 41억원을 투입해 중로 3-10호선 250m와 중로 3-11호선 74m를 각각 건설하는 사업으로 오는 5월 중 완료할 계획이다.


진 군수는 “읍 시가지 도로 환경이 개선되면 통행 불편 해소는 물론 교통사고 예방 등 주민 만족도 크게 향상될 것”이라며 “군민의 정주환경과 직결되는 사업인 만큼 마무리될 때까지 꼼꼼히 챙겨 달라”고 당부했다.


이어 진 군수는 유림면 화촌 풍수해위험생활권 종합정비사업 현장과 방지골 저수지 정비사업, 함양읍 뒤 실소 하천 정비사업 현장을 찾아 공사 진척을 비롯한 안전 수칙 준수 등을 확인했다.


유림면 화촌리∼장항리 일원 화촌 풍수해위험생활권 종합정비는 2026년까지 총사업비 318억원이 투입돼 축제 및 호안 3.993㎞, 교량 18개소 등 재해예방 전반에 관한 종합대책을 수립해 추진하는 사업이다.


방지골 저수지 정비사업은 사업비 5억3000원을 투입해 함양읍 신관리 일원에 안정적인 농업용수 공급을 위해 방수로 13.5m를 정비하는 사업으로 오는 12월까지 준공할 예정이며, 뒤 실소 하천 정비사업은 총 6억9000만원을 투입해 함양읍 죽곡리 일원 소하천 320m를 정비하는 사업으로 오는 6월 준공할 계획이다.



진 군수는 “최근 예기치 못한 기상이변으로 인한 재난이 많이 발생하고 있어 철저한 대비가 필요하다”면서 “6월 우기 이전까지 현재 진행 중인 재해 복구공사를 조속히 완료하고, 미완료 현장에 대해서는 선제적으로 안전 대책을 추가로 마련해 주길 바란다”고 주문했다.




영남취재본부 최순경 기자 tkv0122@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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