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주민 서비스 명칭 '홈커밍데이'로 변경
강남 센트럴 아이파크 등에서도 진행
HDC현대산업개발이 준공 후 4년차 아파트 단지까지 입주민 서비스를 확대 시행한다. 서비스 명칭도 '아이파크 블루' 에서 '홈커밍데이'로 개편한다.
HDC현산은 지난 9일부터 고덕 센트럴 아이파크와 우장산숲 아이파크에서 2024년 홈커밍데이를 진행했다고 12일 밝혔다.
이틀 동안 단지 내 피트니스센터나 도서관 등 커뮤니티센터의 살균·소독, 입주민 가정에서 사용하 주방 도구 연마 서비스 등을 제공했다. 가족들이 함께 이용할 수 있는 인생네컷과 미니콘서트 등 다양한 즐길 거리도 마련했다. 입주민 대상 기부캠페인을 여는 등 사회공헌활동도 함께 진행했다.
향후 강남 센트럴 아이파크, 청주 가경 아이파크 3·4단지, 서면 아이파크 등 전국 각지 총 18개 단지를 대상으로 아이파크 홈커밍데이를 진행할 예정이다.
HDC현산은 2010년 ‘아이파크 서비스’를 시작으로 15년째 준공단지 입주고객의 만족도 향상을 위한 서비스를 시행해왔다. 매년 20여개 단지에서 진행하고 있다.
HDC현산 관계자는 "아이파크 홈커밍데이는 입주민들의 고객만족을 위해 진행되는 아이파크의 차별화된 서비스로 행사 전 사전미팅을 통해 프로그램을 선택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고객과 지속적인 소통, 지속적인 서비스 관리를 통해 아이파크만의 차별화된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HDC현산은 준공 초기 입주고객의 편의성을 높이기 위해 하자 관리 접수 진행부터 처리까지 ‘아이파크 웰컴 서비스’를 제공한다. 입주 후 1주일 이내에 가구 내 살균과 소독을 해주는 ‘홈케어 서비스’와 입주 축하선물이 주어진다. 1개월 동안 입주민들은 ‘스마트홈 가이드 서비스’ 등을 제공한다.
한진주 기자 truepearl@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