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부안군 드림스타트는 예비 초등학생 8명에게 후원 연계로 책가방을 전달했다고 5일 밝혔다.
재단법인 아름다운 동행에서 전달받은 책가방을 등에 메고 엄마와 손잡고 처음 등교한 드림스타트 아동은 줄곧 싱글벙글 미소를 지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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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림스타트 아동의 보호자는 "아이가 학교에 가려면 책가방이 필요한데, 가격이 너무 부담스러워 고민이 많이 됐지만 드림스타트에서 근심 걱정을 덜어줬다"고 고마움을 전했다.
드림스타트 관계자는 '이번 후원 연계가 취약계층 아동의 첫 학교생활에 큰 선물이 됐기를 바란다"며 "드림스타트 아동의 교육과 복지 등 다양한 지원을 직·간접적으로 제공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드림스타트는 지난달 현직 초등교사를 초빙, 예비 초등생 학부모들에게 교육과정 설명과 궁금증을 해소할 자리를 마련해 큰 호응을 받았다.
호남취재본부 김건완 기자 yacht@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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