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가 외국인과 기관의 순매수에 1% 넘게 상승하며 2670선을 회복했다.
코스피는 4일 전거래일 대비 31.91포인트(1.21%) 오른 2674.27을 기록했다.
투자자별로는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5936억원과 410억원을 순매수했다. 반면 개인은 6221억원을 순매도했다.
업종별로는 보험이 3.89% 상승했다. 또 기계, 철강및금속, 전기전자는 2% 이상 올랐으며 유통, 증권, 제조 등은 1% 이상 상승했다. 반면 섬유의복, 운수창고, 통신, 서비스, 건설 등은 1% 이상 하락했다.
시가총액 상위종목에서는 삼성전자가 전거래일 대비 1500원(2.04%) 오른 7만4900원에 거래를 마쳤다. 또 KB금융은 8.66% 급등했으며 SK하이닉스, POSCO홀딩스는 6% 뛰었다. 이와 함께 포스코퓨처엠은 5.52% 상승했으며 삼성물산도 4.02% 올랐다. 반면 셀트리온과NAVER는 각각 2.00%, 1.54% 하락했다.
이날 코스피에서는 상한가 없이 438개 종목이 올랐으며 하한가 없이 445개 종목이 하락했다. 보합은 51개 종목이다.
코스닥은 전거래일 대비 10.01포인트(1.16%) 오른 872.97을 기록했다.
투자자별로는 외국인은 2139억원을 순매수했으며 개인은 2069억원을 순매도했다.
업종별로는 반도체가 3.87% 올랐으며 기타서비스, 컴퓨터서비스가 2% 이상 상승했다. 또 기계장비, 종이목재, 금융, IT부품, 금속 등이 1%이상 올랐다. 반면 인터넷은 2.45% 하락했으며 화학, 방송서비스 등은 1% 이상 빠졌다.
시총 상위종목에서는 에코프로비엠이 전거래일 대비 3500원(1.31%) 오른 27만원에 거래를 마쳤다. 또 휴젤은 10.11% 상승했으며 HPSP도 8.95% 뛰었다. 이와 함께 알테오젠은 4.11%, 레인보우로보틱스는 3.10% 상승했다. 반면 엔켐은 6.60% 하락했으며 JYP Ent.와 셀트리온제약은 각각 2.04%, 1.44% 빠졌다.
이날 코스닥에서는 에스피소프트, 삼목에스폼, 제룡전기 등 상한가를 기록한 9개 종목 포함해 759개 종목이 올랐다. 하한가 없이 804개 종목이 내렸으며 85개 종목은 보합이다.
유현석 기자 guspower@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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