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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WC현장]버티컬AI·5G어드밴스드·갤럭시링…3대 관전포인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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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문분야 특화 버티컬AI 주목
산업, 국가 간 경계 없는 협력
웨어러블 기기의 진화도 눈길

글로벌 통신 박람회 ‘MWC(Mobile World Congress) 2024’에 대한 기대감이 스페인 바르셀로나를 뜨겁게 달구고 있다. 행사 개막을 앞두고 거리 곳곳엔 행사 홍보물과 참여 기업들의 광고판이 눈에 띄었다. 특히 MWC 행사가 열리는 피아 그란비아 전시장 입구에는 갤럭시 S24와 갤럭시 AI를 홍보하는 대형 옥외 광고가 설치돼 있었다. 바르셀로나 중심지인 카탈루냐 광장에 설치된 갤럭시 체험관에도 수많은 인파가 줄을 지어 차례를 기다릴 정도로 인기를 끌었다.

[MWC현장]버티컬AI·5G어드밴스드·갤럭시링…3대 관전포인트 세계 최대 이동통신 전시회 '모바일 월드 콩그레스(MWC) 2024' 개막을 하루 앞둔 25일(현지시간) 스페인 바르셀로나 카탈루냐 광장 인근에 마련된 삼성전자 갤럭시 체험존에서 시민들이 줄을 서고 있다. 사진=사진공동취재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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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는 내로라하는 글로벌 빅테크(대형 정보기술기업)는 물론, 세계 유수의 통신사까지 2400여개 기업이 참가해 신기술을 대거 선보인다. 이번 MWC에선 인공지능(AI)을 사업모델과 접목하고 제대로 구현하기 위한 네트워크 기술이 주목받을 것으로 보인다.

실사구시 ‘돈 되는 AI’가 뜬다

MWC 2024의 화두는 역시 인공지능(AI)이다. 다만 챗GPT처럼 단순히 거대 정보를 학습해 답변을 만들어내는 생성형 AI보다는 버티컬 AI에 초점이 맞춰지고 있다. 버티컬 AI란 특정 산업이나 분야에 맞게 특별히 설계되고 최적화된 실사구시형 AI 기술을 뜻한다. AI 기술을 실제 사업에 접목하고 사용자의 만족도를 높이려면 뾰족한 전문분야에 특화돼야 한다는 것이다.


MWC 최대 후원 기업인 화웨이는 자체 AI 모델 ‘판구(Pangu)’를 선보인다. 특히 날씨 예측, 금융, 광산 등 다양한 산업·영역별 적용 사례를 소개할 것으로 보인다. 화웨이는 전시장 첫 번째 홀에 9000㎡에 달하는 초대형 전시관을 마련했다. SK텔레콤은 글로벌 유수 통신사들과 연합체를 구성하고 ‘통신사 특화 거대언어모델(텔코 LLM)’ 개발에 본격적으로 나선다. SK텔레콤은 통신업의 로직과 지식을 학습한 특화 LLM을 개발해 신규 서비스와 고객 관리·마케팅 등 영역에 활용할 계획이다.

[MWC현장]버티컬AI·5G어드밴스드·갤럭시링…3대 관전포인트 [이미지출처=연합뉴스]
진화된 5G ‘5G 어드밴스드’ 논의

이번 MWC에선 특정 영역의 기술만 발전해선 혁신이 이뤄질 수 없다는 사실을 재확인할 것으로 보인다. ‘미래가 먼저다(Future First)’라는 MWC 2024 주제어와도 일맥상통한다. 미래 잠재력을 실현하기 위해선 산업·대륙 간 경계를 넘어선 협업이 필요하다는 뜻을 담고 있다. 이미 구글은 자사 AI 모델 제미나이(Gemini) 기반의 서비스를 삼성전자 갤럭시 S24 시리즈에 담아 두 회사가 협력 체계를 공고히 하는 모습이다. 아마존웹서비스(AWS)는 보다폰 등 통신사업자들과 손잡고 고객 경험 혁신과 사업 모델 확장에 나서고 있다.


AI 소프트웨어 기술이 아무리 발전해도 네트워크 인프라가 뒷받침되지 않으면 소용이 없다. 이번 MWC에선 빠르고 끊김 없는 연결을 위한 5G 진화 기술이자 6G 전 단계의 무선통신 기술 ‘5G 어드밴스드’에 대한 논의가 이뤄진다. 미국 반도체 업체 AMD는 삼성전자, 보다폰과 협력한 오픈랜(개방형 무선접속망) 기술을 비롯해 5G 어드밴스드와 6G AI를 단일 장치에 통합하는 솔루션을 공개한다. NTT도코모는 다른 사람과 촉각과 미각을 공유하는 ‘필 테크(Feel Tech)’ 기술을 개발해 선보일 것으로 기대된다. 필 테크는 한번에 처리해야 하는 데이터양이 많아 6G 네크워크를 기반으로 구현이 가능하다.

[MWC현장]버티컬AI·5G어드밴스드·갤럭시링…3대 관전포인트 스마트 반지 '갤럭시 링' 이미지[사진 제공=삼성전자]
‘갤럭시 링’ 등 웨어러블 기기 등장

스마트폰이 ‘손 안의 컴퓨터’였다면 웨어러블 기기는 입는 컴퓨터다. 손을 쓰지 않고 착용만 해도 인터넷과 연결되는 스마트 웨어러블 시대가 도래하고 있다. 삼성전자는 연내 출시할 스마트 반지 ‘갤럭시 링’을 이번 MWC에서 최초 실물 공개할 방침이다. 갤럭시 링은 수면 중에도 편하게 착용할 수 있고, 반지 안쪽 면이 손가락을 감싸 세밀한 건강 측정이 가능하다. 공식 출시 전까진 보안을 위해 투명한 아크릴 관 내에 전시될 예정이다. AI 기술이 강화된 갤럭시 링은 사용자의 건강 관리를 한층 더 꼼꼼하게 해줄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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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타도 다양한 웨어러블 기기를 선보일 예정이다. 메타의 스마트글라스는 자체 개발한 AI인 라마(Llama)와 실시간 소통할 수 있으며 인스타그램, 페이스북에서 라이브 스트리밍을 할 수 있다. 메타는 또 현실과 가상 공간을 연결하는 웨어러블 기기 ‘메타 퀘스트3’가 애플의 ‘비전 프로’에 비해 가볍고 가격도 저렴하다는 점을 강조할 것으로 보인다. 샤오미는 MWC를 앞두고 ‘샤오미 워치2’ 등 웨어러블 기기 3종을 공개했다.




바르셀로나=김보경 기자 bkly477@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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