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일본의 무역수지가 한 달 만에 적자로 돌아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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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재무성은 21일 지난달 무역수지(수출액-수입액)가 1조7583억엔 적자로 집계됐다고 발표했다.
전체 수입액은 9조909억엔으로 석탄과 액화천연가스(LNG) 등을 중심으로 전년 동월 대비 9.6% 감소했다. 같은 기간 수출액은 7조3326억앤으로 자동차와 반도체 제조 장비 등 성장에 힘입어 11.9% 증가했다. 일본 무역수지는 지난해 12월 흑자(6888억엔)를 기록했으나 이번에 다시 적자로 돌아섰다.
다만 무역수지 적자 폭은 전년 동월 대비 49.9% 축소됐다.
변선진 기자 sj@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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