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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강인 측 "탁구쳤지만…손흥민 얼굴에 주먹 날리진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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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심으로 사죄…다시 입장 정리해 밝힐 것"

아시아축구연맹(AFC) 아시안컵 4강 요르단전을 앞두고 한국 축구대표팀에서 내분이 있었다는 사실이 알려지며 파장이 커지고 있는 가운데 이강인(파리 생제르맹) 측이 주장 손흥민(토트넘)의 얼굴을 향해 주먹을 날렸다는 보도에 반박했다.


이강인 측 "탁구쳤지만…손흥민 얼굴에 주먹 날리진 않았다" [이미지출처=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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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강인 측 대리인 법무법인 서온의 김가람 변호사는 15일 성명을 내고 "손흥민이 이강인의 목덜미를 잡았을 때 이강인이 손흥민의 얼굴에 주먹을 날렸다는 내용은 사실과 다르다"고 밝혔다. 또 이강인이 탁구를 칠 때 고참급 선수들도 함께 즐겼고, 탁구는 이전부터 항상 쳐왔다고 주장했다.


앞서 연예매체 디스패치는 요르단과의 4강을 앞두고 손흥민이 이강인의 목덜미를 잡았고, 이강인이 반격해 손흥민을 향해 주먹을 날렸다고 보도했다. 손흥민은 피할 겨를도 없이 얼굴을 맞았다고도 했다.


김 변호사는 "이강인이 잘못을 깊이 뉘우치고 반성하고 있다. 자신이 분쟁의 중심에 있었기에 구체적인 경위를 말씀드리기보다는 사과를 드리는 게 맞다고 생각했다"면서도 "디스패치 기사 등에는 사실과 다른 내용이 있는데 이와 같은 내용이 마치 사실인 것처럼 확대, 재생산되고 있다"고 했다.



이어 "그 외 나머지 내용에 대해서는 다시 입장을 정리해 밝히겠다"며 "다시 한번 이강인 선수에게 실망하셨을 모든 분께 진심으로 사죄드린다"고 말했다.




윤슬기 기자 seul97@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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