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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대 총선 누가 뛰나] 전남 나주시·화순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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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정훈 vs 손금주 세 번째 매치 관심 집중

구충곤 전 화순군수·최용선 전 靑 행정관

국힘 김종운·진보당 안주용도 일찍 출사표

전남 나주시·화순군 선거구는 3선에 도전하는 신정훈 의원과 설욕전을 다짐한 손금주 전 의원 세 번째 리턴매치가 관전 포인트로 꼽힌다. 게다가 유일한 화순에 연고를 둔 구충곤 전 화순군수도 가세해 지역 간의 구도도 눈길을 끌고 있다.


[22대 총선 누가 뛰나] 전남 나주시·화순군 왼쪽부터 구충곤, 김종운, 손금주, 신정훈, 안주용, 최용선 예비후보.(가나다 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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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정훈 의원은 2014년 재보궐선거로 국회에 첫 입성했지만 2016년 20대 총선에서 ‘녹색 돌풍’이 불면서 국민의당으로 출마한 손금주 후보에게 고배를 마셨다. 다음 선거인 2020년 21대 총선에서 다시 국회 자리를 가져왔다. 최근에는 22대 국회에 입성하고 다음인 23대 총선에는 출마하지 않고 능력 있는 후배들에게 길을 열겠다는 결단을 발표하기도 했다.


지난 20대 총선에서 국회에 입성했던 손금주 전 의원은 21대에 빼앗긴 국회 자리를 되찾아오기 위해 고군분투하고 있다. 서울대학교 법과대학원 법학과를 졸업했고 제40회 사법고시에 합격한 후 서울행정법원 판사와 제20대 국회의원을 역임했으며 현재는 변호사로 활동하고 있다.


구충곤 전 화순군수 또한 민심 잡기에 한창이다. 46·47대 화순군수를 지냈으며 전남도립대학교 총장도 역임했다. 특히 후보 중 유일하게 화순이 고향이라는 점도 부각하고 있다.


최용선 전 청와대 국정상황실 선임행정관 일찌감치 예비후보로 등록하고 지역에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지난 지방선거 나주시장 민주당 경선에서 32%로 2등을 차지하며 눈길을 사로잡기도 했다. 그만큼 탄탄한 조직력이 강점으로 꼽힌다.


국민의힘에서는 김종운 전 나주시의회 의장이 나섰다. 김 전 의장은 지방정치 경험을 내세우며 힘 있는 여당 국회의원이 돼 지역에 예산 폭탄을 내리겠다는 각오를 밝혔다.



진보당에서는 안주용 전 전남도의원이 예비후보 등록을 마치고 표밭갈이에 매진하고 있다.




호남취재본부 윤자민·김육봉 기자 yjm3070@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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