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버가 1일부터 인공지능(AI)이나 로봇이 작성한 기사에 대해 관련 내용을 표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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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론사가 자동 로직으로 생성·전송한 기사 본문 상단과 하단에 "이 기사는 해당 언론사의 자동 생성 알고리즘을 통해 작성되었습니다"라는 문구를 노출한다. 생성형 AI의 본격적인 활용에 따라 뉴스 이용자의 혼란을 방지하기 위한 조치다.
네이버는 이달 중 이용자가 직접 선거 관련 허위 정보 뉴스 댓글을 신고할 수 있는 기능을 적용할 계획이다. 별도의 신고 센터 영역을 신설해 선거관리위원회 채널로 이동할 수 있도록 연결할 방침이다.
뉴스 댓글 외에 카페, 블로그 등 네이버 서비스 전반의 허위 댓글을 막기 위해 해당 업데이트를 동일하게 적용한다.
선거 기간 이후에도 기사 형태의 허위 게시물 신고에 대한 'KISO(한국인터넷자율정책기구) 가짜뉴스 신고센터 채널' 안내도 함께 추가한다.
최유리 기자 yrchoi@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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