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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싼 구독료 때문에 국적 바꿨다"…脫한국 디지털 유목민[조선물가실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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⑤스트리밍 서비스 구독료 국가별 천차만별
한 푼이라도 아끼려면 국적 바꾸는 우회가입 필요
유튜브 구독료 42.6% '껑충'

인도, 튀르키예(터키), 아르헨티나, 우크라이나, 이집트…. 한국에서 유튜브 프리미엄 구독료는 월 1만4900원이지만 이들 나라의 계정으로 우회 가입하면 환율을 고려해도 2000원대, 비싸도 4000원대에 이용할 수 있다. "구글 계정을 새로 만들어 구독료가 낮은 나라를 찾아 우회 결제하고 있다"는 이용자 후기들이 넘치는 상황이다.


"비싼 구독료 때문에 국적 바꿨다"…脫한국 디지털 유목민[조선물가실록] '구글 포 대한민국 2023' 행사에서 관람객들이 유튜브 15주년 기념 사전 전시를 둘러보고 있다. 사진은 기사의 특정 내용과 관련 없음. 사진제공=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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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독경제가 일상 속으로 파고들면서 소비자들은 월 구독료만 지불하면 원하는 콘텐츠를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는 편리함을 얻게 됐지만, '스트림플레이션(스트리밍+인플레이션)' 용어가 등장할 정도로 가파른 구독료 상승도 동반되고 있다. 구글은 지난해 12월 유튜브 프리미엄 구독료를 월 1만450원에서 1만4900원으로 42.6% 인상했다. 수수료 정책이 다른 아이폰 앱스토어로 결제할 경우 월 구독료가 1만9500원까지 오른다.


디즈니플러스는 동시 접속자 4명이 4K 해상도로 볼 수 있는 월 9900원 요금제를 지난해 11월 월 1만3900원으로 올렸다. 40% 가까이 요금이 인상됐다. 티빙 역시 12월에 구독료를 20%가량 인상했다. 기존 베이식 7900원, 스탠다드 1만900원, 프리미엄 1만3900원에서 각각 9500원, 1만3500원, 1만7000원으로 올렸다.


"비싼 구독료 때문에 국적 바꿨다"…脫한국 디지털 유목민[조선물가실록]

서비스 줄이고, 저가 요금 없애… '꼼수 인상' 눈살

넷플릭스는 요금제 재편을 통한 '꼼수 인상'으로 눈총을 받았다. 현재 넷플릭스는 2명의 동시접속자가 이용할 수 있는 광고형 스탠다드(5500원)와 스탠다드(1만3500원), 프리미엄(1만7000원) 등 3가지 요금제를 제공한다. 2022년 이전에는 1명만 쓸 수 있는 베이식(9500원), 2명이 이용할 수 있는 스탠다드(1만2000원), 4명까지 접속 가능한 프리미엄(1만4500원) 등으로 운영했지만 광고형 요금제를 추가하면서 최근 베이식 요금제를 없앴다. 베이식 요금이 사라지면서 광고 없이 이용할 수 있는 가장 저렴한 요금제는 스탠다드 요금제가 됐다. 사실상 9500원에서 1만3500원으로 44.4%(4000원) 올랐다는 비판이 나오는 이유다.


"비싼 구독료 때문에 국적 바꿨다"…脫한국 디지털 유목민[조선물가실록] 사진제공=픽사베이

또 지난해 11월부터 계정 공유를 유료화했다. 넷플릭스 회원과 같은 가구에 속하지 않는 이용자와 계정을 공유하려면 매달 5000원을 추가 지불해야 한다. 프리미엄 요금제(1만7000원)의 경우 2명까지 추가 등록이 가능한데 3명이 계정을 공유한다고 가정했을 때 기존 가격(1만7000원)에 추가요금(1만원)을 더해 각각 9000원씩을 내야 하는 것이다.

고공행진 구독 물가…가격 인상에 저항하는 소비자들

온라인동영상서비스(OTT) 구독료 인상은 가계 부담으로 이어진다. 한국콘텐츠진흥원의 '2023 OTT 이용행태 조사'에 따르면 최근 1년간 유무료 OTT 플랫폼은 국민의 86.5%가 이용, 1인당 평균 2.1개를 구독했다. 유료 OTT 플랫폼의 경우 국민의 55.2%가 이용했고 1인당 평균 1.8개를 구독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현재 대다수 OTT 구독료가 1만원 안팎인 것과 대조적으로 소비자들이 생각하는 유료 OTT 플랫폼의 적정 구독료는 월 7006원으로 집계됐다.


소비자들은 다양한 방식으로 '구독료 다이어트'에 나서고 있다.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와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는 '유튜브 프리미엄 우회하는 법'이 공유되고 성공 후기글이 넘친다. '차단이 안 되는 안전한 우회'를 제공한다고 나선 업체도 있다. 유튜브가 우회 계정 단속에 나서자 OTT 구독 공유를 중개하는 플랫폼이 등장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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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법 스트리밍 서비스도 성행 중이다. 구독료 부담을 느낀 일부 소비자들이 무료로 콘텐츠를 볼 수 있는 불법 사이트로 몰리면서 불법 동영상 스트리밍 사이트 '누누티비'의 월간이용자수(MAU)는 한때 1000만명에 달했다. 지난해 12월 기준 넷플릭스 MAU 1164만명과 비슷한 수치다.




윤슬기 기자 seul97@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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