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주택도시공사(GH)가 25일 GH 공동주택의 창의적 디자인을 선도할 ‘GH 영 아키텍트’ 40명을 선발했다.
GH는 앞서 지난해 11월14일 공고를 내고 ‘GH 영 아키텍트’를 모집했다. 이번 모집에는 총 86명이 지원했다.
GH는 준공 및 수상 실적과 포트폴리오 디자인 우수성 등을 종합평가해 최종 40명을 선정했다. GH는 다음 주 GH 홈페이지를 통해 최종 명단을 공개한다.
GH 영 아키텍트는 향후 2년간 민간사업자 및 건축사사무소와 협업해 GH가 추진하는 신규 공동주택사업에서 공동주택 설계 특화 등의 업무를 수행하게 된다.
김세용 GH 사장은 " ‘GH 영 아키텍트’는 창의적이고 전문적인 역량을 최대한 발휘해 달라"고 당부하면서 "GH는 젊고 유능한 건축가들에게 공동주택사업에서 다양한 참여 기회를 제공할 것이며, 공동주택의 디자인 차별화 및 품격을 제고하도록 ‘GH 영 아키텍트’와 함께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GH는 지난해 화성시 및 안양시 일대 공동주택사업에 만 45세 미만의 역량 있는 신진건축사 제도를 처음 도입했다.
이영규 기자 fortun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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