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광역시 북구가 겨울방학을 맞아 5개 구립도서관에서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독서 교실을 운영한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독서 교실은 겨울방학 동안 초등학생들에게 이색적인 독서 활동 기회를 제공해 독서에 흥미를 유도하고자 도서관별 다채로운 주제로 마련됐다.
먼저 운암도서관은 오는 23일부터 4일간 어린이 인기도서인 ‘흔한 남매’ 도서를 활용해 ‘우리들의 흔한 겨울방학’이란 주제로, 신용도서관에선 30일부터 3일간 평화의 소중함을 일깨우고자 ‘전쟁과 평화’에 대한 주제로 독서 교실이 각각 운영된다.
중흥도서관은 17일부터 3일간 신화 속 별자리 등을 탐구해보는 ‘별보다 반짝이는 별자리 옛이야기’를, 일곡도서관은 30일부터 3일간 기초 경제 개념에 대해 알아보는 ‘경제야 놀자’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또한 도서관별 독서 교실 마지막 날에는 모범 수강 학생에게 상장을 수여하고 수료자 전원에게는 독서 노트 등 시상품도 주어진다.
참여 희망자는 구 통합도서관 누리집을 통해 선착순 신청하면 되고 기타 자세한 사항은 해당 도서관에 문의하면 된다.
호남취재본부 박진형 기자 bless4ya@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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