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bar_progress

글자크기 설정

닫기

[필드 3GO] 라비에벨 골프&리조트 ‘인생은 즐거워’

시계아이콘01분 49초 소요
언어변환 숏뉴스
숏 뉴스 AI 요약 기술은 핵심만 전달합니다. 전체 내용의 이해를 위해 기사 본문을 확인해주세요.

불러오는 중...

닫기
뉴스듣기

최상의 코스 컨디션과 합리적인 이용료
시그니처 홀은 올드코스 다랑논 15번 홀
듄스코스 모래언덕 형태 링크스 골프장
춘천닭갈비 인기, 레고랜드와 케이블카 ‘환상’

골프 문화가 서서히 바뀌고 있다. 개인 취미에서 가족 레저로 변하고 있는 시점이다. 골프는 이제 골퍼만의 즐거움이 아닌 가족과 함께하는 스포츠다. 이런 변화로 골프장만 좋다고 베스트가 아니다. 필드 컨디션에 먹거리와 볼거리가 있어야 한다. 골프로 행복한 시간을 보내기에 적합한 ‘필드 3GO’ 골프장을 소개한다.


[필드 3GO] 라비에벨 골프&리조트 ‘인생은 즐거워’ 라비에벨 올드코스 시그니처 홀인 15번 홀 전경이다. 트레이드마크인 다랑논이 인상적이다.
AD

◆즐기GO= 강원도 춘천에 위치한 라비에벨 골프&리조트는 2015년 오픈했다. 라비에벨(LavieestBelle)은 프랑스어로 ‘인생은 아름다워’라는 뜻이다. 강원도 춘천에 위치한 라비에벨은 자연 원형의 생태가 그대로 살아 숨 쉬고 있는 최고의 코스다. 물, 하늘, 숲, 대지가 어우러진 곳이다.


주말골퍼에겐 ‘골프 맛집’으로 통한다. 최상의 코스 컨디션과 서비스를 제공한다. 이용료는 합리적이다. 골퍼들이 라비에벨로 몰려드는 이유다. 36홀 골프장이다. 골프장 다섯 개도 들어갈 수 있는 495만㎡ 부지에 올드코스(119만㎡)와 듄스코스(82만㎡) 36홀만 지었다.


양잔디인 올드코스는 토너먼트 코스로 유명하다. 지난해 4월 한국프로골프(KPGA) 코리안투어 개막전 DB손해보험 프로미오픈, 11월에는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투어 최종전 SK쉴더스·SK텔레콤오픈을 유치했다. 그린 스피드가 3.0m다. 15번 홀(파5)이 시그니처 홀이다. 이 골프장의 트레이드마크인 다랑논과 어우러져 오묘한 운치를 자아낸다. 올드코스엔 벙커가 126개나 있다. 매홀 전략적 공략이 필요하다.


[필드 3GO] 라비에벨 골프&리조트 ‘인생은 즐거워’ 라비에벨 듄스코스는 자연을 그대로 살린 모래언덕 형태의 링크스 골프장이다.

듄스코스는 골프 애호가에게 인기다. 자연 그대로의 매력이 돋보인다. 인공적인 미를 줄였다. 야성미가 넘친다. 국내에선 좀처럼 보기 힘든 모래언덕 형태의 링크스 골프장이다. 골프의 발상지인 스코틀랜드 스타일을 느낄 수 있다. 정통 링크스 코스처럼 초록색으로만 꾸몄다. 러프에선 일반 잔디가 아니라 잡초 같은 페스큐다.


라비에벨은 클럽하우스도 두 개다. 올드코스는 한옥이다. 경남 사천시 타니CC 클럽하우스를 설계한 김영택 씨의 작품이다. 전통 한옥 건축 방식을 지켰다. 기둥과 뼈대 등을 모두 소나무로 만들었다. 창호와 바닥은 실용성을 위해 현대식 공법으로 했다. 듄스코스 클럽하우스는 특이하다. 초현실적인 이미지를 담았다. 하늘에서 보면 원형 형태다. 우주선을 보는 듯하다.


[필드 3GO] 라비에벨 골프&리조트 ‘인생은 즐거워’ 지역의 대표적인 음식인 춘천닭갈비는 4인이 즐길 수 있는 인기 메뉴다.

◆먹GO= 클럽하우스 레스토랑은 특급 호텔에 뒤지지 않는다. 한옥의 운치까지 더해져 풍미가 살아난다. 식단은 산해진미 일색이다. 대표적인 음식은 지역의 자랑인 춘천닭갈비다. 4인이 먹기에 제격이다. 맛은 기본, 양도 푸짐하다. 고추통닭과 해물파전&명태회무침은 맥주와 곁들이기 좋은 음식이다. 지역 특산품인 황태누룽지탕, 계절 음식인 봄나물꼬막비빔밥&된장찌개와 도다리쑥국, 흑돼지샤브샤브, 소고기보양전골, 주꾸미삼겹살쌈밥, 묵은지흑돼지짜글이, 꽃갈빗살 등이 있다.


[필드 3GO] 라비에벨 골프&리조트 ‘인생은 즐거워’ 빌라듄스에 머물면 자연 속에서 낯선 풍경을 경험할 수 있다.

라비에벨은 2018년 골프텔인 빌라듄스를 오픈했다. 체류형 골프장으로 거듭났다. 듄스코스의 거친 지형 사이에 능선을 따라 부드럽게 흩뿌려진 기하학적 결정체가 모티브다. 자연 속에서 낯선 풍경의 경험할 수 있다. 25평, 35평, 142평 3가지 타입이다. TV, 소파, 테이블, 식탁, 냉난방컨트롤러 시스템, 전기포트, 투도어냉장고, 무선인터넷, IPTV 등을 갖췄다. 샴푸, 린스, 바디워시, 비누, 페이스타올, 생수는 서비스다.


[필드 3GO] 라비에벨 골프&리조트 ‘인생은 즐거워’ 레고랜드는 가족이 즐길 수 있는 글로벌 테마파크다.[사진제공=레고랜드]

◆보GO= 라비에벨 주변에 관광지도 넘친다. 자녀를 위한 장소는 레고랜드가 으뜸이다. 국내 첫 글로벌 테마파크다. 가족들이 즐길 수 있는 놀이기구와 다양한 공연물로 구성됐다. 낮에는 레고랜드에서, 밤에는 레고호텔에서 아름다운 경관을 즐길 수 있다. 새해를 맞아 3월 24일까지 다양한 작가들이 참가한 브릭 전시회가 열린다. 환상적인 레고 작품들을 만나볼 기회다.


김유정 문화촌에서 복잡한 생각을 정리할 수도 있다. 한국의 단편문학작가 김유정의 문학적 업적을 알리기 위해 고향인 실레 마을에 조성한 문학공간이다. 마을 곳곳에 작품에 나오는 지명을 둘러보는 문학 산책로가 있다. 가죽공예, 비즈공예, 도자기, 만화 등을 체함할 수 있다. 이 외에도 한우를 방목 사육하고 있는 해피초원목장, 애니메이션박물관, 책과인쇄박물관, 소양강스카이워크, 무궁화수목원 등도 있다.


AD

[필드 3GO] 라비에벨 골프&리조트 ‘인생은 즐거워’ 삼악산케이블카에선 산과 호수의 절경을 볼 수 있다.[사진제공=소노인터내셔널]

라비에벨과 제휴한 관광지도 있다. 삼악산호수케이블카다. 국내 최장인 3.61km를 자랑한다. 주중 20%, 주말 10% 할인을 해준다. 연인들 사이에선 제이드가든도 인기다. 춘천 속의 작은 유럽으로 불리는 수목원이다. 약 16만3500㎡ 부지에 자연 지형을 가능한 원형대로 유지한 24개의 테마 정원을 조성했다. 인기드라마 ‘신사와 아가씨’ 촬영지였다. 주중과 주말 20% 할인을 받을 수 있다.




노우래 기자 golfman@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AD
AD

당신이 궁금할 이슈 콘텐츠

AD

맞춤콘텐츠

AD

실시간 핫이슈

AD

놓칠 수 없는 이슈 픽

  • 25.12.0209:29
    자식 먹이고자 시도한 부업이 사기…보호망은 전혀 없었다
    자식 먹이고자 시도한 부업이 사기…보호망은 전혀 없었다

    "병원 다니는 아빠 때문에 아이들이 맛있는 걸 못 먹어서…." 지난달 14일 한 사기 피해자 커뮤니티에 올라 온 글이다. 글 게시자는 4000만원 넘는 돈을 부업 사기로 잃었다고 하소연했다. 숨어 있던 부업 사기 피해자들도 나타나 함께 울분을 토했다. "집을 부동산에 내놨어요." "삶의 여유를 위해 시도한 건데." 지난달부터 만난 부업 사기 피해자들도 비슷한 상황에 놓여있었다. 아이 학원비에 보태고자, 부족한 월급을 메우고자

  • 25.12.0206:30
    "부끄러워서 가족들한테 말도 못 해"…전문가들이 말하는 부업사기 대처법 ⑤
    "부끄러워서 가족들한테 말도 못 해"…전문가들이 말하는 부업사기 대처법 ⑤

    편집자주부업인구 65만명 시대, 생계에 보태려고 부업을 시작한 사람들이 부업으로 둔갑한 사기에 빠져 희망을 잃고 있다. 부업 사기는 국가와 플랫폼의 감시망을 교묘히 피해 많은 피해자를 양산 중이다. 아시아경제는 부업 사기의 확산과 피해자의 고통을 따라가 보려고 한다. 전문가들은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중심으로 확산하는 부업 사기를 두고 플랫폼들이 사회적 책임을 갖고 게시물에 사기 위험을 경고하는 문구를 추가

  • 25.12.0112:44
    부업도 보이스피싱 아냐? "대가성 있으면 포함 안돼"
    부업도 보이스피싱 아냐? "대가성 있으면 포함 안돼"

    법 허점 악용한 범죄 점점 늘어"팀 미션 사기 등 부업 사기는 투자·일반 사기에 해당한다는 이유로 구제 대상에서 제외되고 있습니다. 하지만 부업 사기도 명확히 전기통신금융사기(보이스피싱)의 한 유형이고 피해자는 구제 대상에 포함되도록 제도가 개선돼야 합니다."(올해 11월6일 오OO씨의 국민동의 청원 내용) 보이스피싱 방지 및 피해 복구를 위해 마련된 법이 정작 부업 사기 등 온라인 사기에는 속수무책인 상황이 반복되

  • 25.12.0112:44
    의지할 곳 없는 부업 피해자들…결국 회복 포기
    의지할 곳 없는 부업 피해자들…결국 회복 포기

    편집자주부업인구 65만명 시대, 생계에 보태려고 부업을 시작한 사람들이 부업으로 둔갑한 사기에 빠져 희망을 잃고 있다. 부업 사기는 국가와 플랫폼의 감시망을 교묘히 피해 많은 피해자들을 양산 중이다. 아시아경제는 부업 사기의 확산과 피해자의 고통을 따라가보려고 한다. 나날이 진화하는 범죄, 미진한 경찰 수사에 피해자들 선택권 사라져 조모씨(33·여)는 지난 5월6일 여행사 부업 사기로 2100만원을 잃었다. 사기를 신

  • 25.12.0111:55
    SNS 속 '100% 수익 보장'은 '100% 잃는 도박'
    SNS 속 '100% 수익 보장'은 '100% 잃는 도박'

    편집자주부업인구 65만명 시대, 생계에 보태려고 부업을 시작한 사람들이 부업으로 둔갑한 사기에 빠져 희망을 잃고 있다. 부업 사기는 국가와 플랫폼의 감시망을 교묘히 피해 많은 피해자들을 양산 중이다. 아시아경제는 부업 사기의 확산과 피해자의 고통을 따라가보려고 한다. 기자가 직접 문의해보니"안녕하세요, 부업에 관심 있나요?" 지난달 28일 본지 기자의 카카오톡으로 한 연락이 왔다.기자가 사회관계망서비스(SNS) 인스

  • 25.12.0513:09
    김용태 "이대로라면 지방선거 못 치러, 서울·부산도 어려워"
    김용태 "이대로라면 지방선거 못 치러, 서울·부산도 어려워"

    ■ 방송 : 아시아경제 '소종섭의 시사쇼'(월~금, 오후 4~5시)■ 진행 : 소종섭 정치스페셜리스트 ■ 연출 : 박수민 PD■ 출연 : 김용태 국민의힘 의원(12월 4일) "계엄 1년, 거대 두 정당 적대적 공생하고 있어""장동혁 변화 임계점은 1월 중순. 출마자들 가만있지 않을 것""당원 게시판 논란 조사, 장동혁 대표가 철회해야""100% 국민경선으로 지방선거 후보 뽑자" 소종섭 : 김 의원님, 바쁘신데 나와주셔서 고맙습니다. 김용태 :

  • 25.12.0415:35
    강전애x김준일 "장동혁, 이대로면 대표 수명 얼마 안 남아"
    강전애x김준일 "장동혁, 이대로면 대표 수명 얼마 안 남아"

    ■ 방송 : 아시아경제 '소종섭의 시사쇼'(월~금, 오후 4~5시)■ 진행 : 소종섭 정치스페셜리스트 ■ 연출 : 이경도 PD■ 출연 : 강전애 전 국민의힘 대변인, 김준일 시사평론가(12월 3일) 소종섭 : 국민의힘에서 계엄 1년 맞이해서 메시지들이 나왔는데 국민이 보기에는 좀 헷갈릴 것 같아요. 장동혁 대표는 계엄은 의회 폭거에 맞서기 위한 것이었다고 계엄을 옹호하는 듯한 메시지를 냈습니다. 반면 송원석 원내대표는 진심으로

  • 25.11.2709:34
    윤희석 "'당원게시판' 징계하면 핵버튼 누른 것"
    윤희석 "'당원게시판' 징계하면 핵버튼 누른 것"

    ■ 방송 : 아시아경제 '소종섭의 시사쇼'(월~금, 오후 4~5시)■ 진행 : 소종섭 정치스페셜리스트 ■ 연출 : 이경도 PD■ 출연 : 윤희석 전 국민의힘 대변인(11월 24일) 아시아경제 '소종섭의 시사쇼'에 출연한 윤희석 전 국민의힘 대변인은 "장동혁 대표의 메시지는 호소력에 한계가 분명해 변화가 필요하다"고 진단했다. 또한 "이대로라면 연말 연초에 내부에서 장 대표에 대한 문제제기가 불거질 것"이라고 내다봤다. 한동훈 전

  • 25.11.1809:52
    홍장원 "거의 마무리 국면…안타깝기도"
    홍장원 "거의 마무리 국면…안타깝기도"

    ■ 방송 : 아시아경제 '소종섭의 시사쇼'(월~금, 오후 4~5시)■ 진행 : 소종섭 정치스페셜리스트 ■ 연출 : 마예나 PD 지난 7월 내란특검팀에 의해 재구속된 윤석열 전 대통령은 한동안 법정에 출석하지 않았다. 특검의 구인 시도에도 강하게 버티며 16차례 정도 출석 요청에 응하지 않았다. 윤 전 대통령의 태도가 변한 것은 곽종근 전 육군 특수전사령관이 증인으로 나온 지난달 30일 이후이다. 윤 전 대통령은 법정에 나와 직접

  • 25.11.0614:16
    김준일 "윤, 여론·재판에서 모두 망했다" VS 강전애 "윤, 피고인으로서 계산된 발언"
    김준일 "윤, 여론·재판에서 모두 망했다" VS 강전애 "윤, 피고인으로서 계산된 발언"

    ■ 방송 : 아시아경제 '소종섭의 시사쇼'(월~금, 오후 4~5시)■ 진행 : 소종섭 정치스페셜리스트 ■ 연출 : 이미리 PD■ 출연 : 강전애 전 국민의힘 대변인, 김준일 시사평론가(11월 5일) 소종섭 : 이 얘기부터 좀 해볼까요? 윤석열 전 대통령 얘기, 최근 계속해서 보도가 좀 되고 있습니다. 지난해 국군의 날 행사 마치고 나서 장군들과 관저에서 폭탄주를 돌렸다, 그 과정에서 또 여러 가지 얘기를 했다는 증언이 나왔습니다. 강


다양한 채널에서 아시아경제를 만나보세요!

위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