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부 30년 근무… 2차관 출신
산업통상자원부 신임 1차관에 강경성 2차관이 10일 내정됐다. 강 신임 차관은 산업부에서 30년가량 일한 산업·에너지분야 전문가로 꼽힌다.
1965년생인 강 차관은 수도전기공고를 졸업한 뒤 한국수력원자력 원전 운영 현장에서 일하면서 울산대 전기공학과 야간 과정을 밟았다. 1993년 기술고시(29회)에 합격해 공직에 입문했다. 이후 연세대 경제대학원 경제학 석사, 서울대 경제학 박사 학위를 취득했다.
강 차관은 산업부에서는 원전산업정책과장과 석유산업과장, 무역투자실장, 산업정책실장, 에너지자원실장 등 에너지와 산업 분야의 요직을 거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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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정부 출범과 함께 대통령실 산업정책비서관으로 발탁돼 원전과 관련한 국정과제 수행을 이끌다 지난해 5월부터는 산업부로 돌아와 에너지 분야를 담당하는 2차관을 지냈다.
세종=주상돈 기자 do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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