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bar_progress

글자크기 설정

닫기

2024대입 정시 교대 경쟁률 3.14대 1…최근 5년새 가장 높아

시계아이콘00분 45초 소요
숏뉴스
숏 뉴스 AI 요약 기술은 핵심만 전달합니다. 전체 내용의 이해를 위해 기사 본문을 확인해주세요.

불러오는 중...

닫기
뉴스듣기 글자크기

주요 대학 최종 경쟁률도 상승

올해 대입 정시모집에서 교육대학교의 경쟁률이 최근 5년 내 최고 수준을 기록했다. 주요 대학의 정시모집 최종 경쟁률도 전년 대비 전체적으로 상승했다.


2024대입 정시 교대 경쟁률 3.14대 1…최근 5년새 가장 높아 지난달 14일 오후 서울 송파구 잠실학생체육관에서 열린 진학사 정시 합격전략 설명회를 찾은 한 수험생이 친구의 등을 두드리고 있다 [사진 제공=연합뉴스]
AD


6일 유웨이에 따르면 이날 마감한 2024학년도 대입 정시모집 원서접수에서 전국 10개 교육대학교의 평균 경쟁률이 3.14대 1로 확인됐다. 전년 1.87대 1과 비교하면 크게 오른 수치다.


전국 교대 평균 경쟁률은 2020학년도 1.9대 1, 2021학년도 2.11대 1, 2022학년도 2.21대 1 등 2020학년도 이후 2대 1 안팎을 기록했다.


일반대 초등교육과 세 곳의 정시모집 일반전형 경쟁률도 평균 4.24대 1을 기록해 전년(3.72대 1)보다 높았다.


학교별로는 경인교대 경쟁률이 3.71대 1로 전년(1.39대 1) 대비 상승 폭이 제일 컸다.


일반대학 초등교육과 가운데 한국교원대 초등교육은 5.76대 1로 초등교육계열 전체에서 제일 높았다.


유웨이는 “(정시모집 경쟁률이 상승한 것은) 교직에 대한 선호도가 올라갔다기보다는 그간 언론에 등장한 여러 가지 문제로 교대의 입결(합격점수)이 하락할 것으로 예상됐기 때문으로 보인다”며 “경쟁률이 실질적인 교대 선호인지는 충원합격으로 인한 이탈자가 얼마나 나오는가를 보면 알 수 있다”고 설명했다.


2024학년도 대입 정시모집에서 주요 대학의 최종 경쟁률은 전년보다 상승했다. 올해 대학수학능력시험 난이도가 예상보다 높아 변별력이 컸던 것으로 평가되는데다, 2025학년도 의대 정원 확대에 따른 기대감 등이 작용하면서 상위권에서 소신·상향지원 현상이 나타난 것으로 풀이된다.



종로학원과 진학사 등 입시업계에 따르면 이날 마감한 대입 정시모집 원서접수에서 서울지역 주요 10개 대학(정원내·외 기준)은 1만4209명 모집에 7만5617명이 지원해 평균 경쟁률이 5.32대 1을 기록했다. 전년 4.75대 1과 비교해 상승했다.




금보령 기자 gold@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AD
AD

당신이 궁금할 이슈 콘텐츠

AD

맞춤콘텐츠

AD

실시간 핫이슈

AD

다양한 채널에서 아시아경제를 만나보세요!

위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