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로구, 대학생 행정체험단 29일까지 모집

서울 종로구(구청장 정문헌)가 이달 29일까지 ‘겨울방학 대학생 행정체험단’을 모집한다.

모집자격은 지역 거주 대학생이며, 공고일인 이달 13일 기준 주민등록지가 종로구라야 가능하다. 고등교육법상 대학교에 재학 중이어야 하고, 평생교육법에 의한 원격대학이나 사내대학 등은 해당하지 않는다. 최근 1년 이내 종로구 대학생 행정체험단에 참여한 적이 없어야 한다.

모집 인원은 총 25명이며 이 중 5명은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다자녀(3자녀 이상) 가구 자녀 등을 선발한다. 신청은 이달 29일 오후 6시까지 구청 누리집에서 하면 된다. 전산 추첨으로 합격자를 선발하고, 결과는 내년 1월 5일 누리집 및 문자로 통보한다.

행정체험단으로 선발되면 전공과 자격증 보유 여부, 거주지를 종합적으로 고려해 구청, 소속기관, 의회, 동주민센터 등에 배치되고 행정사무보조와 현장 업무 지원 등을 맡게 된다.

하루 5시간, 주 5일 근무하고 2024년 종로구 생활임금을 적용해 1일 5만7180원을 지급한다. 근무 기간은 내년 1월 22일부터 2월 23일까지며, 실제 근무 일수는 23일이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구청 누리집 공고문을 참고하거나 자치행정과 동행정팀으로 전화 문의하면 된다.

김민진 기자 enter@asia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