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bar_progress

글자크기 설정

닫기

말레이, 이스라엘 선박 정박 금지…"가자지구 학살 대응"

시계아이콘읽는 시간20초
뉴스듣기 글자크기

팔레스타인을 지지해온 말레이시아가 이스라엘의 가자지구 공격을 비난하며 이스라엘 국적 선박의 자국 항구 정박을 금지했다.


말레이, 이스라엘 선박 정박 금지…"가자지구 학살 대응" [이미지출처=연합뉴스]
AD

20일(현지시간) AFP통신 등 외신에 따르면 안와르 이브라힘 말레이시아 총리는 이날 성명을 통해 이스라엘 최대 해운사 짐을 지목하며 이같이 밝혔다.


그는 또한 이스라엘로 향하는 선박 역시 자국 항구에서 선적하지 못한다고 설명했다.


말레이시아 정부는 자국 항구에 짐사 선박이 정박할 수 있도록 2002년 승인했으나 이를 취소했다고 전했다.


안와르 총리는 "이번 제재는 기본적인 인도주의 원칙을 무시하고 팔레스타인인에 대한 학살과 잔혹 행위로 국제법을 무시하는 이스라엘의 행동에 대한 대응"이라고 말했다.



이슬람 국가인 말레이시아는 과거부터 팔레스타인과 긴밀한 관계를 유지해왔으며, 이스라엘과는 수교하지 않았다.




김민영 기자 argus@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AD
AD

당신이 궁금할 이슈 콘텐츠

AD

맞춤콘텐츠

AD

실시간 핫이슈

AD

위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