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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노량: 죽음의 바다'가 이달 22일 미국 로스앤젤레스(LA) 지역 4개관을 시작으로 내년 1월4일 호주 ·뉴질랜드에서 개봉한다고 롯데엔터테인먼트가 19일 밝혔다.
북미 개봉을 담당하는 Well Go USA의 도리스 파드레셔 CEO는 "역사의 흐름을 바꾼 이 해전 3부작 서사의 마지막 장을 관객들이 경험할 수 있게 한다"며 "김한민 감독은 역사 속의 한 페이지에 다가가 이순신 장군의 전설적인 마지막 전투를 스크린에 되살려냈다"고 전했다.
오는 20일 개봉하는 '노량: 죽음의 바다'(감독 김한민)는 임진왜란 발발 후 7년, 조선에서 퇴각하려는 왜군을 완벽하게 섬멸하기 위한 이순신 장군의 최후 전투를 그린 전쟁 액션 대작. 결전의 순간, 전율의 승리를 그린다.
김성수 감독이 지원사격에 나선다. 김 감독은 오는 21일 오후 7시 서울 롯데시네마 월드타워에서 '노량: 죽음의 바다' 관객과의 대화에 참여한다. 지난달 21일 '서울의 봄' 관객과의 대화에 김한민 감독이 게스트로 참여한 지 한 달 만이다.
이이슬 기자 ssmoly6@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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