웰컴저축은행이 롯데카드와 함께 최고 연 14% 금리를 적용하는 ‘웰뱅라이킷(LIKIT)적금’을 출시한다고 4일 밝혔다.
‘웰뱅라이킷적금’은 월 최대 30만원 이내에서 자유롭게 적립할 수 있는 12개월 만기 적금상품이다. 기본금리는 연 2.0%(세전)이며 우대조건 충족 시 12.0%포인트 우대금리를 받을 수 있다.
우대금리는 ▲롯데카드 결제계좌를 웰컴저축은행 입출금계좌로 지정하고 3개월 이상 납부할 경우(2%p), ▲‘LOCA LIKIT 카드’ 누적사용 실적이 50만원 이상인 경우(7%p), ▲LOCA LIKIT 카드로 통신비 및 공과금, 아파트 관리비 등을 3개월 이상 자동이체 납부할 경우(3%p) 받을 수 있다. 2·3번째 우대금리 요건은 적금 가입 직전 6개월간 롯데 개인신용카드 실적이 없는 고객을 대상으로 제공된다.
‘웰뱅라이킷적금’은 웰컴디지털뱅크 애플리케이션(앱)에서 비대면으로 가입 가능하며, 1만좌 한정으로 판매된다.
웰컴저축은행 관계자는 “롯데카드와 함께 손잡고 다양한 혜택과 우대금리를 제공하는 웰뱅라이킷적금을 선보이게 됐다”며 “앞으로도 경쟁력 있는 상품과 이벤트로 고객들에게 차별화된 서비스를 제공하는 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권현지 기자 hjk@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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