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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형중 한국공 사장 "김포공항을 비즈니스 중심 공항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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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즈니스 여객 맞춤형 서비스 제공
복합문화공간 조성·한중일 노선 활성화

윤형중 한국공항공사 사장이 김포-하네다 노선 취항 20주년을 맞아 김포공항을 비즈니스 노선에 최적화된 공항으로 만들겠다는 청사진을 내놨다.


윤 사장은 30일 김포공항 국제선 청사에서 ‘김포-하네다 노선’ 취항 20주년을 축하하는 기념행사에서 이같이 밝혔다. 행사에는 국토교통부, 주한일본대사관, 대한항공, 아시아나항공, 일본항공, 전일본공수(ANA), 김포공항 상주기관 등이 참석했다.


윤형중 한국공 사장 "김포공항을 비즈니스 중심 공항으로" 윤형중 한국공항공사 사장이 30일 김포공항 국제선 터미널에서 열린 ‘김포-하네다 노선 운항 20주년 기념식’에서 기념사를 하고 있다. [사진제공=한국공항공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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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행사에서 윤 사장은 김포공항 20년의 성장스토리를 돌아보고 세계적 경쟁력을 갖춘 공항으로 도약하기 위해 ‘비즈플러스포트(Biz+port)’로의 혁신에 관해 이야기했다. 우선 최적화된 비즈니스 서비스를 공항에 도입한다. 비즈니스 여객의 출입국 편의를 위해 전용 패스트트랙을 만들 예정이다. 프리미엄 라운지와 공유오피스도 조성하고 바이오인증 결제 시스템 등 서비스를 도입한다.


복합문화공간으로서의 역할도 갖출 예정이다. 국내 공항 최초로 시행 중인 반려동물 픽업·케어서비스와 펫파크 운영, K팝 공연 및 북콘서트 등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한·중·일 수도를 넘어 경제중심지 노선도 활성화할 계획이다. 기존 베세토(베이징·서울·도쿄) 이외에도 상하이-서울-오사카를 잇는 노선을 운항하며 2025년 오사카 엑스포에 선제적으로 대비한다.


한편 김포-하네다 노선은 올해 개항 65주년을 맞은 김포공항의 가장 상징적인 노선이다. 2001년 인천공항 개항 이후 김포공항의 국제선 운항은 중단됐다가 2003년 재운항을 시작했다. 양국 수도를 잇는 최단 시간·거리 노선으로 지난 20년간 약 3000만명을 수송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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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 사장은 “지난 20년의 경험을 바탕으로 김포공항의 ‘비즈플러스포트로의 혁신’을 실현함으로써 포스트 코로나 시대 퀀텀 점프를 이루어내겠다”고 말했다.




오규민 기자 moh011@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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