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정 수량 판매… 사전예약 추천
롯데호텔앤리조트는 시그니엘 서울과 부산에서 크리스마스 케이크를 선보인다고 23일 밝혔다.
시그니엘 서울 '페이스트리 살롱(Pastry Salon)'에서는 크리스마스 오너먼트, 설원을 표현한 케이크와 루돌프, 북극곰을 형상화한 미니 케이크를 판매한다. 블루베리 필링을 층층이 넣은 치즈 케이크에 발로나 이보아르 화이트 초콜릿 등을 사용해 트리 소품을 오마주한 '크리스마스 오너먼트 박스', 체스트넛 바닐라 가나슈와 바닐라 크림 등으로 설원을 표현한 '화이트 몽블랑'을 만나볼 수 있다. 이 밖에 체리 가나슈, 베일리 가나슈 등으로 만든 2만원대 미니 케이크도 함께 준비했다.
시그니엘 부산 '페이스트리 살롱'에서는 크리스마스 시즌의 시그니처 케이크인 '크리스마스 트리'와 핑거·큐브 케이크 등 여러 케이크를 만나볼 수 있다. 코코아 맛과 바닐라 풍미가 조화를 이루는 크림에 자스민 무스, 아몬드, 머랭을 올려 눈이 쌓인 트리가 연상되는 '크리스마스 트리', 크림치즈 무스와 피스타치오 다쿠와즈, 생딸기로 꾸며 크리스마스 원형 트리를 표현한 '크리스마스 리스'를 선보인다. 핑거·큐브 크리스마스 케이크도 함께 구매할 수 있다.
롯데호텔 측은 크리스마스 케이크가 한정된 물량으로 준비된 만큼 사전 예약을 추천한다고 전했다. 시그니엘 서울의 사전예약 기간은 내달 1일부터 14일까지, 시그니엘 부산은 다음 달 22일까지다. 현장 판매 기간, 가격, 종류, 예약 방법 등은 체인 별로 상이하며 보다 자세한 내용은 롯데호텔 공식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조성필 기자 gatozz@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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