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소방본부는 소방본부 7층 작전회의실에서 ‘아진산업’ 서중호 대표 등 관계자 8명과 소방공무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119아이행복 돌봄터에 아동용 도서를 기증한 서중호 대표에게 감사패를 전달했다.
경상북도 119아이행복 돌봄터는 365일 24시간 운영이 가능한 소방서의 환경을 활용해 ‘아이 낳고 키우기 좋은 경북 조성’을 위해 운영하기 시작했다.
2020년 경산, 영덕을 시작으로 2023년에는 상주 등 9개소를 확대 설치해 경북 도내 21개 전 소방서에서 운영하고 있으며 저출산, 인구절벽 극복과 기존 아이 돌봄 서비스의 사각지대 해소에도 크게 기여하고 있다는 평가다.
경북소방본부는 119아이행복 돌봄터를 확대 운영하고, 이용을 적극적으로 홍보하고 있어 이용 인원은 지속해서 증가하고 있다.
아진산업 서중호 대표는 2500만원 상당의 유·아동용 도서 36종 2310점을 기부하면서 “119아이행복 돌봄터가 더욱 활성화되고 지역 사회의 발전과 도민들의 안전을 위한 당연한 일”이라며 도서 기증 소감을 전했다.
이영팔 경북소방본부장은 “119아이행복 돌봄터를 이용하는 아이들을 위해 흔쾌히 도서를 기증해 준 서중호 대표님께 감사 인사를 드린다”라며 “아이들이 책을 통해 더 많은 행복을 누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서중호 대표는 평소에도 지역 인재 발굴·육성을 위한 장학금 기탁, 순직공무원 자녀 해외문화탐방 지원 등 다양한 사회공헌과 이익 환원 활동으로 지역 사회에 잔잔한 감동을 선사하고 있다.
영남취재본부 구대선 기자 k5865@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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