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bar_progress

글자크기 설정

닫기

현대차, 내년부터 아마존서 차량 판매...신차엔 알렉사 탑재

시계아이콘00분 38초 소요
언어변환 숏뉴스
숏 뉴스 AI 요약 기술은 핵심만 전달합니다. 전체 내용의 이해를 위해 기사 본문을 확인해주세요.

불러오는 중...

닫기
뉴스듣기

현대자동차가 내년부터 세계 최대 전자상거래 사이트인 아마존에서 차량을 판매한다. 또한 차세대 모델에는 아마존의 인공지능(AI) 비서인 알렉사를 탑재하기로 했다.

현대차, 내년부터 아마존서 차량 판매...신차엔 알렉사 탑재 미국 LA 컨벤션센터에서 열린 2023 LA 오토쇼에서 마티 말릭 아마존 글로벌 기업 비즈니스 개발 담당(왼쪽)과 호세 무뇨스 현대차 글로벌 최고운영책임자(COO) 사장이 고객 경험 혁신과 클라우드 전환을 위한 파트너십을 발표한 후 디 올 뉴 싼타페 옆에서 기념 촬영하고 있다. 현대차·기아 제공. [이미지출처=연합뉴스]
AD

현대차와 아마존은 16일(현지시간) 이러한 내용의 파트너십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호세 무뇨즈 현대차 글로벌 최고운영책임자(COO) 겸 북미법인 사장은 이날 LA오토쇼에서 "고객들은 아마존에서 제품을 구매하는 것이 얼마나 쉬운지 알고 있고, 자동차 구매 시에도 이러한 편리함을 원한다"고 아마존과의 파트너십을 공개했다.


이에 따라 고객들은 아마존 웹사이트에서 해당 지역에서 구입 가능한 차량을 모델, 색상, 기능별로 검색한 후, 구매 절차를 온라인으로 진행할 수 있게 된다. 이후 인근 대리점에서 차량을 픽업하거나 원하는 시간에 배송받는 방식이다. 다만 최종 판매자는 아마존이 아닌, 딜러다.


현대차, 내년부터 아마존서 차량 판매...신차엔 알렉사 탑재

그간 아마존은 자동차에 관심 있는 고객들을 위해 사이트 내 디지털 전시관을 운영해왔다. 하지만 직접 구매가 가능하도록 한 것은 현대차가 최초다. 앤디 제시 아마존 최고경영자(CEO)는 "현대차는 매일 고객의 삶을 더 좋고 편리하게 만들기 위해 노력하는 아마존의 열정을 공유하는 매우 혁신적인 회사"라며 "이번 파트너십을 통해 고객이 온라인에서 차량을 쉽게 구매할 수 있게 될 것"이라고 기대를 표했다.


AD

이와 함께 현대차는 양사 파트너십의 일환으로 2025년부터 차세대 모델에 알렉사를 적용하기로 했다. 또한 클라우드제공업체로 아마존웹서비스(AWS)를 채택했다.




뉴욕=조슬기나 특파원 seul@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AD
AD

당신이 궁금할 이슈 콘텐츠

AD

맞춤콘텐츠

AD

실시간 핫이슈

AD

놓칠 수 없는 이슈 픽

  • 25.12.0607:30
    한국인 참전자 사망 확인된 '국제의용군'…어떤 조직일까
    한국인 참전자 사망 확인된 '국제의용군'…어떤 조직일까

    ■ 방송 : 아시아경제 '소종섭의 시사쇼'■ 진행 : 소종섭 정치스페셜리스트■ 연출 : 이미리 PD■ 출연 : 이현우 기자 우크라이나 전쟁에 참전했다가 사망한 한국인의 장례식이 최근 우크라이나 키이우에서 열린 가운데, 우리 정부도 해당 사실을 공식 확인했다. 우크라이나와 러시아 매체 등에서 우크라이나 측 국제의용군에 참여한 한국인이 존재하고 사망자도 발생했다는 보도가 그간 이어져 왔지만, 정부가 이를 공식적으로 확

  • 25.12.0513:09
    김용태 "이대로라면 지방선거 못 치러, 서울·부산도 어려워"
    김용태 "이대로라면 지방선거 못 치러, 서울·부산도 어려워"

    ■ 방송 : 아시아경제 '소종섭의 시사쇼'(월~금, 오후 4~5시)■ 진행 : 소종섭 정치스페셜리스트 ■ 연출 : 박수민 PD■ 출연 : 김용태 국민의힘 의원(12월 4일) "계엄 1년, 거대 두 정당 적대적 공생하고 있어""장동혁 변화 임계점은 1월 중순. 출마자들 가만있지 않을 것""당원 게시판 논란 조사, 장동혁 대표가 철회해야""100% 국민경선으로 지방선거 후보 뽑자" 소종섭 : 김 의원님, 바쁘신데 나와주셔서 고맙습니다. 김용태 :

  • 25.12.0415:35
    강전애x김준일 "장동혁, 이대로면 대표 수명 얼마 안 남아"
    강전애x김준일 "장동혁, 이대로면 대표 수명 얼마 안 남아"

    ■ 방송 : 아시아경제 '소종섭의 시사쇼'(월~금, 오후 4~5시)■ 진행 : 소종섭 정치스페셜리스트 ■ 연출 : 이경도 PD■ 출연 : 강전애 전 국민의힘 대변인, 김준일 시사평론가(12월 3일) 소종섭 : 국민의힘에서 계엄 1년 맞이해서 메시지들이 나왔는데 국민이 보기에는 좀 헷갈릴 것 같아요. 장동혁 대표는 계엄은 의회 폭거에 맞서기 위한 것이었다고 계엄을 옹호하는 듯한 메시지를 냈습니다. 반면 송원석 원내대표는 진심으로

  • 25.12.0309:48
    조응천 "국힘 이해 안 가, 민주당 분화 중"
    조응천 "국힘 이해 안 가, 민주당 분화 중"

    ■ 방송 : 아시아경제 '소종섭의 시사쇼'(월~금, 오후 4~5시)■ 진행 : 소종섭 정치스페셜리스트 ■ 연출 : 이미리 PD■ 출연 : 조응천 전 국회의원(12월 1일) 소종섭 : 오늘은 조응천 전 국회의원 모시고 여러 가지 이슈에 대해서 솔직 토크 진행하겠습니다. 조 의원님, 바쁘신데 나와주셔서 고맙습니다. 요즘 어떻게 지내시나요? 조응천 : 지금 기득권 양당들이 매일매일 벌이는 저 기행들을 보면 무척 힘들어요. 지켜보는 것

  • 25.11.2709:34
    윤희석 "'당원게시판' 징계하면 핵버튼 누른 것"
    윤희석 "'당원게시판' 징계하면 핵버튼 누른 것"

    ■ 방송 : 아시아경제 '소종섭의 시사쇼'(월~금, 오후 4~5시)■ 진행 : 소종섭 정치스페셜리스트 ■ 연출 : 이경도 PD■ 출연 : 윤희석 전 국민의힘 대변인(11월 24일) 아시아경제 '소종섭의 시사쇼'에 출연한 윤희석 전 국민의힘 대변인은 "장동혁 대표의 메시지는 호소력에 한계가 분명해 변화가 필요하다"고 진단했다. 또한 "이대로라면 연말 연초에 내부에서 장 대표에 대한 문제제기가 불거질 것"이라고 내다봤다. 한동훈 전


다양한 채널에서 아시아경제를 만나보세요!

위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