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울진군은 27일 청년 일자리와 활동 중심공간인 ‘울진청년일자리센터’를 개소했다.
이날 행사에는 손병복 울진군수를 비롯한 군의원, 지역 청년 단체장·청년정책위원회 위원들이 참석해 군에 처음 문을 연 ‘청년소통 공간’의 출발을 축하했다.
울진청년일자리센터는 ‘경상북도 청년행복 뉴딜프로젝트’ 공모사업을 통해 확보한 2억원의 예산으로 구(舊) 보훈회관을 리모델링해 상담실, 학습실, 세미나실 등을 갖추고 지역 청년들이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는 청년 소통 거점 공간으로 출발하게 됐다.
‘뉴딜프로젝트 사업’은 청년 일자리·문화 등 청년 중심의 활동 인프라 구축과 지역 특성과 여건을 반영한 다양한 청년 프로그램 운영 지원을 목적으로 추진하는 사업으로, 울진군은 센터 구축과 함께 청년 일자리와 역량 강화·교류를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손병복 군수는“군민들의 올바른 가치관 회복과 울진군 비전 달성을 위해 청년들이 리더십을 발휘해 앞장서 주기를 바란다”며 “청년들이 도전과 역량을 펼칠 수 있도록 실효성 있고 지속적인 정책을 펼쳐 나가겠다”고 말했다.
영남취재본부 김귀열 기자 mds7242@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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