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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 밤 클래식의 향연'…마포아트센터 피아니스트 송영민 '수아레 콘서트'개최

시계아이콘읽는 시간00분 41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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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8회 M 클래식 축제 일환, 18일 오후 8시 마포아트센터
반도네오니스트 고상지·첼리스트 박건우·바리톤 안동영 출연

슈베르트, 슈만부터 피아졸라와 김효근의 아름다운 곡들이 가을밤을 수놓는 공연이 관객을 찾아온다.

'가을 밤 클래식의 향연'…마포아트센터 피아니스트 송영민 '수아레 콘서트'개최 왼쪽부터 송영민의 '수아레 콘서트'에 출연하는 피아노·해설 송영민, 반도네온 고상지, 첼로 박건우, 바리톤 안동영. [사진제공 = 마포문화재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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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포문화재단은 '제8회 M 클래식 축제'의 일환으로 오는 18일 오후 8시 마포아트센터에서 피아니스트 송영민의 '수아레 콘서트'를 개최한다고 10일 밝혔다.


이날 공연에는 드라마 '밀회', 영화 '그것만이 내 세상' 등 극중 주인공의 연주를 맡으며 대중에게 이름을 각인시킨 피아니스트 송영민과 함께 반도네오니스트 고상지, 첼리스트 박건우, '팬텀싱어3'에서 많은 사랑을 받은 바리톤 안동영이 함께 무대에 오른다.


공연의 포문은 리스트가 편곡한 슈만의 '헌정'으로 연다. 이후 도니제티 오페라 '사랑의 묘약' 중 '남 몰래 흐르는 눈물', 드보르자크 '날 홀로 내버려 두세요', 멘델스존 '첼로와 피아노를 위한 소나타', 김효근 '첫사랑', 최진 '시간에 기대어', 오페라 '카르멘' 중 '투우사의 노래', 피아졸라 '위대한 탱고' 등을 들려준다.


피아니스트 송영민은 러시아 예카테린부르크 영재음악학교를 수석 졸업한 뒤 독일 데트몰트 국립음대에서 학사·석사 과정을 거쳐 이후 라이프치히 국립 음대에서 최고 연주자 과정을 마쳤다. 이탈리아 페다라 국제 콩쿠르 1위, 그리스 테살로니키 국제 실내악 콩쿠르 3위 등을 기록했다.


송영민은 7년째 '최인아 책방 콘서트' 음악감독으로 기획부터 연주자 섭외, 프로그래밍까지 모든 과정을 담당하며 기획자로도 활동하고 있다. 안산문화예술의전당 '아침음악살롱', 고택음악회 'K영화음악개론', 소월아트홀 '우리가 사랑한 클래식' 등에 출연하며 피아니스트·음악감독·기획자·해설자·프로듀서·작곡가 등 다방면에서 활약 중이다.



송영민의 '수아레 콘서트'의 자세한 정보와 예매는 마포문화재단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김희윤 기자 film4h@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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