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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리토, 한글문화산업전시회 참가…학습용 언어 데이터 경쟁력 홍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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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리토가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디자인진흥원이 주관하는 '2023 한글문화산업전시회'에 참가한다고 4일 밝혔다.


한글문화산업전시회는 4일부터 사흘간 '미래를 두드리는 한글의 힘!'을 주제로 서울 양재동 에이티(aT)센터에서 열린다. 한글 문화와 한글 산업을 통합한 전시회다. 언어 인공지능(AI), 챗봇, 기계번역, 교육·출판, 한글 등의 분야 대표 기업이 ‘디지털 고도화와 인공지능 시대의 변화 속에 새로운 미래를 여는 원동력으로서 한글의 가치’를 체험할 수 있는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플리토는 초거대 인공지능 시대에 가장 주목받는 분야인 언어 데이터 구축을 위한 통합 플랫폼 관련 기술력 및 운영 경쟁력을 선보일 계획이다. 인공지능 학습을 위한 텍스트, 음성, 이미지 등 다양한 유형의 데이터 구축 노하우와 국립국어원의 ‘한국어-외국어 병렬 말뭉치 구축 사업’에 3년 연속 참여한 말뭉치(코퍼스) 데이터 구축 경쟁력에 업계 관계자들이 주목할 것으로 기대된다.


플리토 홍보 부스에서는 전 세계 1300만명에 달하는 사용자가 다양한 언어 활동에 참여하고 리워드를 받는 방식의 ‘플리토 아케이드’ 서비스 체험 이벤트를 운영한다. 부스 방문객은 한국어 음성 녹음하기, 멀티턴 대화하기 등 실제 언어 데이터 구축 과정에 참여할 수 있다. 초거대 AI 추진 협의체에도 속한 플리토가 국내 IT 대기업들에 제공하는 데이터 구축 방식과 동일하므로 실제 서비스 되는 한국어 인공지능 성능 향상에 필요한 데이터를 직접 구축해보는 흔치 않은 기회라는 것이 회사 측 설명이다.


플리토 부스에서는 생성형 AI를 접목한 디지털 다국어 번역 서비스 ‘플리토 플레이스’의 다양한 성공 사례를 직접 확인할 수 있다. 국립한글박물관 등의 전시 공간부터 더현대 서울, 롯데백화점, 금돼지식당 등 대형 쇼핑몰에서 유명 맛집까지 정확하고 자연스러운 다국어 번역을 디지털 방식으로 편리하게 구현한 사례를 확인할 수 있다. ‘플리토 플레이스’는 음식점 메뉴판, 전시회 안내문 등을 OCR(광학문자판독) 기술, 인공신경망 기반 기계 번역(NMT), 생성형 AI 기술 등을 접목해 가장 정확하고 자연스러운 다국어 번역 결과를 QR코드 기반의 편리한 방식으로 제공한다. 최근 해외 관광객 유입이 많이 늘어남에 따라 기업 및 기관의 서비스 도입 문의가 2배 이상 증가하면서, 전시회 기간 중 활발한 비즈니스 상담이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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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수 플리토 대표는 "자사 플랫폼은 지속적인 고도화를 통해 언어와 데이터 유형, 상세 조건 등의 제약이 거의 없이 고객사가 원하는 고품질의 데이터 구축과 정제가 가능하다"고 말했다. 이어 "한글문화산업전시회에 참가해 플리토의 데이터 구축 경쟁력을 널리 알릴 것"이며 "해외 빅테크 기업과 협업만큼 국내 AI 기업과도 파트너십 확대를 통해 한국어 기반 언어 인공지능 발전에도 기여를 하고 싶다"고 덧붙였다.




박형수 기자 parkhs@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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