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bar_progress

글자크기 설정

닫기

생성형 AI 최전선 스타트업 뭉쳤다…"한목소리 낼 것"

시계아이콘01분 09초 소요
언어변환 숏뉴스
숏 뉴스 AI 요약 기술은 핵심만 전달합니다. 전체 내용의 이해를 위해 기사 본문을 확인해주세요.

불러오는 중...

닫기
뉴스듣기

'생성AI스타트업협회' 25일 출범
AI 생태계 육성·투자 활성화 도모

생성형 인공지능(AI) 관련 사업을 전문으로 하는 스타트업의 모임이 탄생했다.


생성형 AI 분야 스타트업 기업 협의체인 '생성AI스타트업협회(협회장 이세영)'는 25일 서울 중구 한국프레스센터에서 출범식을 열었다.

생성형 AI 최전선 스타트업 뭉쳤다…"한목소리 낼 것" 25일 열린 생성AI스타트업협회 출범식에서 협회 회원사 대표들과 내빈들이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앞줄 왼쪽 네번째부터 임정욱 중소벤처기업부 벤처창업혁신실장, 이세영 협회장, 고진 디지털플랫폼정부위원회 위원장)
AD

최근 생성형 AI 기술 열풍이 일면서 사회 전 분야에 변화를 예고하고 있다. 건강한 AI 생태계 발전을 위해 빅테크 기업은 물론 스타트업, 정부와 학계, 산업·금융계 등 다방면의 협력과 공정한 경쟁의 룰이 필요한 시점이다.


협회는 스타트업 간의 협력을 통해 오픈소스 언어모델 연구와 기술 발전에 기여해 더 많은 기회를 창출하고, AI 산업의 주체로서 사회적 책임을 다하겠다는 목표를 밝혔다.


이영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은 영상 축사를 통해 "AI 산업 육성이 국가적으로 매우 중요한 시기에 국내 최고 역량을 가진 생성AI 스타트업들이 자발적으로 협회를 설립한 것에 감사하고 환영한다"고 말했다.


고진 디지털플랫폼정부위원회 위원장은 행사에 참석해 "대한민국이 AI 리딩 국가가 되기 위해선 다양한 레이어의 AI 스타트업들이 반드시 성장해야 한다"며 "협회가 우리 AI 산업 발전의 초석이 되길 기대한다"고 축사를 전했다.


이날 행사에는 고 위원장, 임정욱 중기부 창업벤처혁신실장 등 정부 관계자와 SK텔레콤, 네이버클라우드, KT클라우드, 마이크로소프트코리아, 아마존웹서비스, 구글클라우드코리아, 삼성전자 C랩 등 국내외 빅테크 인사들이 자리했다.


송은강 캡스톤파트너스 대표와 김한재 수이제네리스파트너스 대표 등 투자 업계에서도 참석해 성황을 이뤘다.

생성형 AI 최전선 스타트업 뭉쳤다…"한목소리 낼 것"

현재 협회 회원사로 △누보AI △라이너 △뤼튼테크놀로지스 △리버티랩스 △매스프레소 △BHSN △세타원코리아 △셀렉트스타 △수퍼톤 △스냅태그 △스위트앤데이너 △스캐터랩 △업스테이지 △오노마AI △Wecover Platforems △젠아이피 △콕스웨이브 △포자랩스 △포티투마루 △프렌들리AI(가나다 순) 등 20개 기업이 이름을 올렸다.


뤼튼테크놀로지스 대표인 이세영 협회장과 김기정(콕스웨이브)·김종윤(스캐터랩)·우찬민(라이너)·전병곤(프렌들리AI) 대표 등 이사진은 함께 단상에 올라 출범사를 발표했다.


이들은 "AI 생태계를 활성화하기 위해 소통과 논의의 장을 마련하고 기술 교류와 인재 양성, 투자 활성화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또한 "안전하고 건강한 AI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거짓 정보, 저작권 문제, 개인정보 침해 등 여러가지 과제와 우려를 무겁게 받아들일 것"이라며 "자율적 가이드라인과 제도적 규율 마련 과정에서 스타트업의 목소리를 충분히 전달하고 함께 논의할 것"이라고 했다.


끝으로 "더 좋은 서비스와 상품으로 국가경쟁력을 높이고, 국가적 아젠다를 달성하기 위해 민관협력에 힘써 AI 산업의 건강한 성장을 도모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AD

협회는 각종 현안에 대한 회원사 의견 청취를 시작으로 기술 교류 행사, 각계 소통을 위한 콘퍼런스 개최, 스타트업 리포트 발간 등에 나설 계획이다.




김보경 기자 bkly477@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AD
AD

당신이 궁금할 이슈 콘텐츠

AD

맞춤콘텐츠

AD

실시간 핫이슈

AD

놓칠 수 없는 이슈 픽

  • 25.12.0607:30
    한국인 참전자 사망 확인된 '국제의용군'…어떤 조직일까
    한국인 참전자 사망 확인된 '국제의용군'…어떤 조직일까

    ■ 방송 : 아시아경제 '소종섭의 시사쇼'■ 진행 : 소종섭 정치스페셜리스트■ 연출 : 이미리 PD■ 출연 : 이현우 기자 우크라이나 전쟁에 참전했다가 사망한 한국인의 장례식이 최근 우크라이나 키이우에서 열린 가운데, 우리 정부도 해당 사실을 공식 확인했다. 우크라이나와 러시아 매체 등에서 우크라이나 측 국제의용군에 참여한 한국인이 존재하고 사망자도 발생했다는 보도가 그간 이어져 왔지만, 정부가 이를 공식적으로 확

  • 25.12.0513:09
    김용태 "이대로라면 지방선거 못 치러, 서울·부산도 어려워"
    김용태 "이대로라면 지방선거 못 치러, 서울·부산도 어려워"

    ■ 방송 : 아시아경제 '소종섭의 시사쇼'(월~금, 오후 4~5시)■ 진행 : 소종섭 정치스페셜리스트 ■ 연출 : 박수민 PD■ 출연 : 김용태 국민의힘 의원(12월 4일) "계엄 1년, 거대 두 정당 적대적 공생하고 있어""장동혁 변화 임계점은 1월 중순. 출마자들 가만있지 않을 것""당원 게시판 논란 조사, 장동혁 대표가 철회해야""100% 국민경선으로 지방선거 후보 뽑자" 소종섭 : 김 의원님, 바쁘신데 나와주셔서 고맙습니다. 김용태 :

  • 25.12.0415:35
    강전애x김준일 "장동혁, 이대로면 대표 수명 얼마 안 남아"
    강전애x김준일 "장동혁, 이대로면 대표 수명 얼마 안 남아"

    ■ 방송 : 아시아경제 '소종섭의 시사쇼'(월~금, 오후 4~5시)■ 진행 : 소종섭 정치스페셜리스트 ■ 연출 : 이경도 PD■ 출연 : 강전애 전 국민의힘 대변인, 김준일 시사평론가(12월 3일) 소종섭 : 국민의힘에서 계엄 1년 맞이해서 메시지들이 나왔는데 국민이 보기에는 좀 헷갈릴 것 같아요. 장동혁 대표는 계엄은 의회 폭거에 맞서기 위한 것이었다고 계엄을 옹호하는 듯한 메시지를 냈습니다. 반면 송원석 원내대표는 진심으로

  • 25.12.0309:48
    조응천 "국힘 이해 안 가, 민주당 분화 중"
    조응천 "국힘 이해 안 가, 민주당 분화 중"

    ■ 방송 : 아시아경제 '소종섭의 시사쇼'(월~금, 오후 4~5시)■ 진행 : 소종섭 정치스페셜리스트 ■ 연출 : 이미리 PD■ 출연 : 조응천 전 국회의원(12월 1일) 소종섭 : 오늘은 조응천 전 국회의원 모시고 여러 가지 이슈에 대해서 솔직 토크 진행하겠습니다. 조 의원님, 바쁘신데 나와주셔서 고맙습니다. 요즘 어떻게 지내시나요? 조응천 : 지금 기득권 양당들이 매일매일 벌이는 저 기행들을 보면 무척 힘들어요. 지켜보는 것

  • 25.11.2709:34
    윤희석 "'당원게시판' 징계하면 핵버튼 누른 것"
    윤희석 "'당원게시판' 징계하면 핵버튼 누른 것"

    ■ 방송 : 아시아경제 '소종섭의 시사쇼'(월~금, 오후 4~5시)■ 진행 : 소종섭 정치스페셜리스트 ■ 연출 : 이경도 PD■ 출연 : 윤희석 전 국민의힘 대변인(11월 24일) 아시아경제 '소종섭의 시사쇼'에 출연한 윤희석 전 국민의힘 대변인은 "장동혁 대표의 메시지는 호소력에 한계가 분명해 변화가 필요하다"고 진단했다. 또한 "이대로라면 연말 연초에 내부에서 장 대표에 대한 문제제기가 불거질 것"이라고 내다봤다. 한동훈 전


다양한 채널에서 아시아경제를 만나보세요!

위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