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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형마트 평일 의무휴업일… 업계·고객 모두 "만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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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대구, 청주 22개 점포
의무휴업일 평일로 전환해
"고객 편의성 높아져" 평가
주변 상권도 덩달아 살아나

대형마트 의무휴업일을 기존 일요일에서 평일로 전환한 지자체 소비자들의 쇼핑 편의성이 한층 높아진 것으로 전해졌다. 주변 상권도 덩달아 살아난 것으로 나타나 향후 대형마트 의무휴업일 평일 전환이 서울 등 다른 지방자치단체로 확산할지 주목된다.


대형마트 평일 의무휴업일… 업계·고객 모두 "만족" 충북 청주시 청원구 율량동의 한 대형마트에서 한 직원이 생수를 나눠주며 차를 몰고 오는 이용객에게 휴업일 변경을 설명하고 있다. [이미지출처=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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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일 업계에 따르면, 올해 의무휴업일이 평일로 전환된 대형마트는 대구에 14개, 청주에 8개다. 대형마트 의무휴업 규제는 골목 상권 침해를 막고 마트 노동자의 건강권을 보호한다는 취지에 따라 2012년 도입됐다. 하지만 대형마트 주말 의무휴업이 골목상권 부활 효과는 없고 소비자 불편을 초래한다는 지적이 제기되면서 대구시가 앞선 2월, 청주시가 지난 5월 의무휴업일을 평일로 바꿨다.


마트 별로는 롯데마트 대구율하점이 일요일에서 매월 둘째·넷째 월요일로 변경했으며 서청주점, 상당점, 청주점 등 3개 점포가 수요일로 의무휴업일을 바꿨다. 이마트는 대구 칠성점, 만촌점, 월배점, 성서점, 반야월점, 트레이더스 홀세일 클럽 비산점 등 6개 점포가 월요일로, 청주점이 수요일로 의무휴업일을 변경했다. 홈플러스는 대구수성점, 남대구점 등 7개 점포가 월요일로, 오창점 등 청주지역 4개 점포가 수요일로 전환했다. 지자체별로 정리하면 대구는 월요일로, 청주는 수요일로 의무휴업일을 변경한 것이다.


현재까지 의무휴업일 평일 전환에 대한 업계 평가는 긍정적이다. 한 업계 관계자는 "해당 지자체와 고객들로부터 쇼핑 편의가 크게 증가했다는 피드팩을 많이 받고 있다"고 했다. 다만 의무휴업일 평일 전환이 매출 신장으로 이어졌는지에 대해서는 아직 신중한 분위기다. 의무휴업일이 평일로 전환된 게 길게는 반년, 짧게는 4개월 정도밖에 되지 않은 만큼 매출 추이는 좀 더 지켜봐야 한다는 것이다.


대형마트 평일 의무휴업일… 업계·고객 모두 "만족"

마트의 의무휴업일 평일 전환이 주변 소상공인에 타격을 줄 수 있다는 일각의 우려도 일정 부분 해소된 상태다. 조춘한 경기과학기술대 교수팀이 지난달 17일 한국유통학회 하계융합학술대회에서 발표한 '대구시 의무휴업일 분석 결과'를 살펴보면 의무휴업일이 시작된 지난 2월부터 4월까지 3개월간 대구 시내 소매업과 음식점 매출은 25.9% 증가했다. 대형마트가 주말에 정상영업을 하자 유동 인구가 늘어 소매업체와 음식점도 덩달아 매출 신장 효과를 누린 것으로 분석됐다.


조 교수는 "대구 의무휴업일 분석 결과는 평일 전환이 오프라인 상권 내 소비 증가 효과를 불러일으킨다는 것으로 보여준 사례"라고 말했다. 조 교수팀은 청주시에 대해선 동일 조사를 진행하지 않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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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대형마트의 영업규제와 의무휴업일을 정하고 있는 '유통산업발전법'에는 각 지방자치단체의 조례에 따라 의무휴업일을 정할 수 있게 돼 있다. 대구와 청주 외에도 경기 고양, 하남 등에서 둘째·넷째 주 일요일이 아닌 날로 휴업일을 운영하고 있다.




조성필 기자 gatozz@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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