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가버블, 라벨 없는 투명 세제용기 증정

자원 순환의 날 맞아 고객 1만명 대상 진행
"플라스틱 순환 경제 인식 확산 노력"

친환경 세제 전문 브랜드 슈가버블(대표 성하용)은 자원 순환의 날(9월6일)을 맞아 라벨이 없는 투명 세제 용기를 증정하는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5일 밝혔다.

이번 이벤트는 친환경 전문 브랜드인 슈가버블이 플라스틱 순환 경제 인식을 확산하기 위해 진행한다. 라벨이 없는 용기는 슈가버블의 주방세제 용기와 같은 디자인으로 만들었다.

라벨이 없는 용기, 무라벨 용기 증정 이벤트는 슈가버블 직영몰, 온라인 쇼핑몰, 마켓 플레이스 등에서 리필용 파우치를 구매하는 고객 1만명을 대상으로 진행한다. 슈가버블 관계자는 "제조 업체와 고객이 재활용 플라스틱 제품 사용 확대에 적극 동참하기 위한 노력"이라고 말했다.

슈가버블은 창립 25년의 친환경 세제 전문 기업이다. 계면활성제를 석유가 아닌 자연 성분의 코코넛, 야자수를 사용해 만들어 피부 자극을 줄인 제품으로 잘 알려져 있다. 또 2012년 12월 재생 플라스틱(PCR)과 수분리 라벨(물에 닿으면 라벨이 자연스럽게 분리)을 개발하는 등 제품 용기나 패키지를 친환경 성분으로 제작하기 위한 노력도 이어오고 있다.

남승률 기자 nam9115@asia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