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한권 울릉군수는 지난 28일 임종식 경북도 교육감을 만나 울릉군 학교복합시설 건립 지원과 울릉군 폐교 활용방안 등 지역교육 현안에 대해 건의했다.
학교복합시설사업은 교육부가 올해부터 2027년까지 5년간 학교와 지역 사회에서 필요한 교육, 돌봄, 문화, 체육시설 등을 복합적으로 설치해 지역 정주 여건을 개선하기 위한 사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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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은 울릉 학생체육관, 울릉고등학교 등을 활용해 학교복합시설을 건립하고자 재산관리 기관인 경북도 교육청 차원에서 행정·재정적 지원을 요청했다.
또 지역 활력을 촉진하고 미래 교육 여건 개선을 위한 목적으로 폐교를 활용하는 방안도 적극적으로 건의했다.
남한권 군수는 “학교시설을 활용해 학교와 지역주민들이 상생 발전할 수 있도록 경북도 교육청과 긴밀히 소통하겠다”고 말했다.
영남취재본부 안경호 기자 asia-akh@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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