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경제자유구역청은 공유수면 매립이 진행 중인 송도 11공구의 '공원·녹지 기본계획과 실시설계 용역'을 발주할 예정이라고 17일 밝혔다.
용역은 송도국제도시 11공구(첨단산업클러스터 개발사업지구) 내 계획된 공원과 녹지 조성을 위한 기본방향 설정 및 구상안, 공원 조성계획 수립 및 1호 근린공원 실시설계, 공원·녹지 조성사업비 추산 등을 마련하게 된다.
인천경제청은 용역업체를 선정해 다음 달 말쯤 용역에 착수, 2025년 9월까지 완료할 계획이다. 개발계획상 692만㎡의 송도 11공구에는 공원 29곳 159만㎡와 녹지 19곳 20만㎡를 합쳐 179만㎡의 공원·녹지를 조성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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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진용 인천경제청장은 "현재 매립이 진행인 11공구의 공원·녹지에 대해 효율적이고 짜임새 있는 공간 계획을 마련할 수 있도록 용역을 차질 없이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박혜숙 기자 hsp0664@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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