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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쇼핑·팁 강요 없이 취미 즐기는 상품…패키지 여행이 가야할 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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염순찬 인터파크트리플 투어패키지사업그룹장 인터뷰

3월 SIT팀 결성…전문가 동반 이색체험 호응
고객 취향 ·취미 세분화…잠재 여행 수요 유도

"앞으로의 패키지여행은 취미나 관심사 등 고객들이 원하는 구성으로 상품을 설계하고 트렌드를 반영하는 방향으로 가야 합니다."


염순찬 인터파크트리플 투어패키지사업그룹장은 10일 아시아경제와의 인터뷰에서 "그동안 여행사가 내놓은 패키지여행 상품은 비슷한 목적지에 가격을 낮추기 위해 불필요한 쇼핑이나 팁을 강요하는 등 공급자 중심으로 운영됐다"며 이같이 강조했다.


"쇼핑·팁 강요 없이 취미 즐기는 상품…패키지 여행이 가야할 길" 염순찬 인터파크트리플 투어패키지사업그룹장[사진제공=인터파크트리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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염 그룹장이 이끄는 인터파크트리플의 투어패키지 사업은 이를 탈피해 새로운 시도를 하고 있다. 지난 3월 결성한 ‘스페셜 인터레스트 트래블(SIT)’ 팀에서 이를 담당한다. ‘콘셉트 트립’을 지향하는 이 팀에서 선보인 상품은 주로 암벽등반이나 월드런, 모터사이클 등 취미가 비슷한 이들을 대상으로 이색 체험을 제공한다.


스포츠 클라이밍 스타 김자인과 참가자들이 세계적인 록클라이밍의 성지로 불리는 태국 ‘크라비’를 방문해 클라이밍 기본기를 배우고, 현지 관광지도 둘러보는 패키지 상품이 대표적이다. 모터사이클 마니아를 대상으로 독일 뮌헨에서 열린 BMW모터라드 100주년 기념행사와 디너 파티에 참석하고 현지 코스에서 라이딩을 즐기는 패키지상품도 선보였다. 이들 상품은 각 분야의 전문가가 여행 일정의 시작부터 마무리까지 동행해 큰 호응을 얻었다. 참가비가 1인당 400만~500만원 이상으로 고가 상품이지만 30명 남짓 소수로 꾸린 참가인원을 금세 채웠다.


염 그룹장은 "여행사의 대다수 패키지 상품은 소비자들이 불편함을 호소하거나 환불, 피해보상 등 각종 민원이 끊이지 않는 반면, 콘셉트 트립은 ‘인생 최고의 경험이었다’는 등의 긍정적인 반응이 주를 이룬다"고 소개했다. 앞서 다른 여행사에서도 잉글랜드나 프랑스 등 유럽 프로축구를 관람하는 여행상품이나 프로·유명인 등이 동행하는 골프 여행 상품을 선보였으나 인터파크트리플은 이보다 진화한 이색 패키지를 지향한다.


"쇼핑·팁 강요 없이 취미 즐기는 상품…패키지 여행이 가야할 길" 염순찬 인터파크트리플 투어패키지사업그룹장이 아시아경제와 인터뷰에서 SIT팀 업무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사진제공=인터파크트리플]

염 그룹장은 "기존 전문가 동반 여행상품은 셀럽(인지도가 높은 유명 인사)과 여행객이 함께하는 시간이 제한적인 반면, 콘셉트 트립은 상품 구성 단계부터 전문가들이 아이디어를 내고 현지에서도 함께 활동하는 시간을 최대한 늘려 만족도가 높다"고 설명했다. 특히 SIT 팀을 결성한 뒤 선보인 맞춤형 패키지 상품 이용자 가운데 MZ세대(밀레니얼+Z세대) 비중이 80% 이상을 차지할 정도로 젊은 층의 관심이 높다.


여행객의 긍정적인 반응을 확인한 셀럽들이 지인이나 다른 분야 전문가들을 추천해줘 상품 구성을 위한 ‘인력풀’도 확대하고 있다. 향후 중동 지역에 해박한 전문가가 동행해 중동이나 이집트, 인도 등 비교적 생소한 나라의 역사와 문화를 소개하는 여행 루트를 발굴하거나 크리스마스를 전후해 몰디브에서 1주일간 고급 크루즈에 머물며 연말을 보내는 선상 체험 상품도 선보일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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염 그룹장은 "시행 초기지만 기대 이상으로 반응이 좋고 수익도 나와 가능성을 확인했다"며 "현재 3명으로 구성된 SIT 팀원을 늘리고 분야를 넓혀 상품 구성도 확대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여행사는 사람을 모으는 일을 하는 업종인 만큼 고객의 취향과 취미를 세분화한 상품을 구성해 잠재된 여행수요를 유도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김흥순 기자 sport@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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