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서치알음은 31일 오브젠에 대해 올 하반기부터 수익이 빠르게 늘어날 것으로 내다봤다.
이승환 리서치알음 연구원은 "실적 성장을 이끄는 핵심 사업은 마케팅 자동화 솔루션과 마테크 솔루션"이라며 "기업이 고객 데이터를 기반으로 마케팅 전략을 수립, 실행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고 설명했다.
이어 "마케팅 캠페인을 실행하려면 먼저 기업이 보유한 대용량의 고객 데이터베이스에 접근해서 필요한 정보를 추출하고 가공하는 과정을 거쳐야 한다"며 "마케팅 자동화 솔루션을 이용하면 데이터를 쉽고 빠르게 추출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타겟 고객별로 적합한 오퍼와 채널을 자동 선택하고 실행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이 연구원은 "대기업 대상의 마케팅 자동화 솔루션 분야에서 국내 최대 규모의 레퍼런스를 확보하고 있다"며 "지난해 중견기업을 타겟으로 한 통합 표준화 솔루션과 데이터-마케팅 결합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오브젠이 올해 매출액 332억원, 영업이익 35억원을 달성할 것으로 추정했다. 매출액은 전년 대비 28.2% 늘어난 규모고 영업이익은 흑자 전환할 것으로 기대했다.
이 연구원은 "네이버클라우드가 다음달 초거대 AI ‘하이퍼클로바X’ 공개를 통해 글로벌 빅테크 기업과 AI 시장 경쟁에 나설 것"이라며 "한국 문화에 특화된 대규모 AI 모델"이라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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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울러 "하이퍼클로바X를 위한 '뉴로클라우드'도 10월 중 선보인다"며 "하이퍼클로바X를 구동할 서버 인프라를 고객사의 데이터센터 내부에 설치하는 기업 맞춤형 클라우드"라고 소개했다. 아울러 "오브젠은 마테크 솔루션 기술력을 기반으로 네이버클라우드와 데이터 사업 관련 다양한 전략적 협업을 진행하고 있다"며 "하이퍼클로바X에 마케팅 자동화 및 마테크 솔루션을 탑재해 기업, 중소상공인, 개인의 자체 데이터 기반으로 생산성 향상 도구를 구축하거나 맞춤형 AI 서비스를 진행할 것"이라고 기대했다.
박형수 기자 parkhs@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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