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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 비전 분석’ 뷰메진, 국내외 시장서 기술로 눈도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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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공지능(AI) 비전 솔루션 전문기업 뷰메진(대표 김도엽)이 독자적인 기술력을 앞세워 유망 스타트업으로 주목받고 있다. AI 이미지 분석기술과 자율비행 드론 기술을 결합한 이미지 분석 솔루션을 제공함으로써 해당 업계 선두기업으로 각광받고 있으며 이에 따른 각종 수상과 투자유치가 줄을 잇고 있다.


뷰메진은 최근 코리아스타트업포럼이 주관하는 ‘컴업스타즈 2023’ 로켓리그에 선정됐다고 20일 밝혔다. 컴업스타즈는 글로벌 스타트업 축제인 ‘컴업’에서 매년 선보이는 혁신성과 성장 가능성이 높은 유망 스타트업을 일컫는다. 컴업스타즈에서도 최상위 투자사로 구성된 컴업 공식하우스의 추천으로 엄선된 ‘로켓리그’에는 20개사가 초청됐다.


뷰메진은 AI 이미지 인식 및 분석 기술과 자율비행 드론을 결합한 탐지 솔루션의 혁신성과를 인정받아 선배 창업가로서 인사이트와 글로벌 진출 노하우를 공유할 수 있는 스타트업으로 선정됐다. 핵심 경쟁력은 AI 비전 솔루션의 기술력과 전문성에 있다. AI 및 드론 관련 기술력을 기반으로 설립 1년만에 특허 4건, 특허 출원 6건, 특허 추가 출원 10건을 진행하는 등 높은 기술 수준을 보이고 있다.


특히 자율비행 드론과 AI 기반 이미지 분석 기술을 결합한 건설 현장 안전 및 품질 검사 솔루션 '보다(VODA)'는 뷰메진의 대표적인 AI 비전 솔루션이다. 뷰메진은 VODA 솔루션을 통해 국내 주요 건설사들에 시설물 안전진단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다. 건축물 안전진단을 위해 사람이 직접 올라가 검사, 측정을 하던 방식을 혁신해 자율비행 드론이 촬영한 이미지를 AI 비전 분석을 통해 안전진단을 수행하는 방식으로 검사기간과 비용을 줄일 수 있는 혁신 기술이다.


지난달 28일부터 30일까지 진행된 대한전자공학회 하계학술대회에는 이지영 CV엔지니어 등 뷰메진 엔지니어 5명이 참가해 논문 발표를 진행했다. 이 자리에서는 AI 이미지 분석기술의 기반이 되는 딥러닝 기반 알고리즘과 이를 고도화하는 방법 등에 대한 연구논문을 발표해 뷰메진이 확보한 높은 AI 기술수준과 향후 성장잠재력을 알리는 계기가 됐다.


이러한 기술적 성취는 뷰메진의 각종 수상 실적으로 증명되고 있다. 지난 12일 ‘제55회 하이테크어워드’ AI활용 부문에서 드론과 AI 비전 분석이 결합된 ‘보다(VODA)’ 솔루션을 통해 대상을 수상했고, 지난 4월에는 2023 대한민국 임팩테크에서 ‘한국정보통신진흥협회장상’ 수상하는 등 국내외 AI 관련 시상을 휩쓸고 있다.


시장의 높은 평가는 투자유치로도 엿볼 수 있다. 뷰메진은 2020년 설립 이후 하나금융그룹 하나벤처스 시드 투자를 시작으로, IBK기업은행, 플랜에이벤처스 등으로부터 투자유치에 성공했다. 지난 6월에는 ‘현대차그룹 오픈이노베이션 테크데이’ 행사에 현대차그룹이 투자·협업 중인 주요 스타트업 중 5개사 중 한 곳으로 참가해 시장에서 주목받았다.


해외 사업의 영역도 넓혀가고 있다. 지난 6월에는 우크라이나 MPS Development 사와 손잡고 우크라이나 정부기관, 유엔 및 국제기구 우크라이나 지부, 지방정부, 지방상공회의소들과 지뢰 탐지 솔루션 공급에 대한 논의를 진행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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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도엽 뷰메진 대표는 “인공지능을 활용해 이미지를 인식·탐지하는 AI 비전 솔루션은 다양한 분야에서 활용 가능한 기술”이라며 “향후 뷰메진만의 독자적인 기술력을 기반으로 다양한 프로젝트를 개발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장효원 기자 specialjhw@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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