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우디, Q4 e-트론 연식변경 모델 사전계약 실시

8월 중 고객 인도 예정

아우디 코리아가 전기 스포츠유틸리티차(SUV) Q4 40 e-트론과 Q4 스포트백 40 e-트론의 2023년식 모델 사전 계약을 시작한다고 19일 밝혔다.

이 차량은 합산 최고 출력 204마력, 순간 출력 31.6㎏·m을 발휘한다. 최고 속도는 160㎞(안전 제한 속도)다. 두 모델 모두 82㎾h 용량의 리튬 이온 배터리를 탑재했다.

아우디 Q4 40 e-트론 [사진제공=아우디코리아]

두 모델 모두 차량 전면부의 수직 스트럿이 들어간 팔각형 싱글프레임 전면 그릴이 탑재됐다. 프리미엄 모델에 탑재된 메트릭스 LED 헤드라이트는 디지털 라이트 시그니처 기능과 함께 탑재됐다.

아우디 드라이브 셀렉트를 통해 5가지 주행 모드를 선택할 수 있다. 사이드 어시스트, 어댑티브 크루즈 어시스트, 엑티브 레인 어시스트, 전·후방 주차 보조시스템 등 편의사양도 탑재됐다. 앞바퀴 조향각의 확장으로 회전 반경이 10.2m로 짧아졌다. 증강현실(AR) 헤드업 디스플레이도 장착됐다.

두 모델은 8월 중 고객에게 인도될 예정이다. 사전 계약은 19일부터 가능하다. 가격(친환경차 등록 기준)은 Q4 40 e-트론이 6170만원, 프리미엄은 6870만원이다. Q4 스포트백 40 e-트론은 6570만원, 프리미엄은 7270만원이다.

아우디 Q4 스포트백 40 e-트론 [사진제공=아우디코리아]

오규민 기자 moh011@asia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