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bar_progress

글자크기 설정

닫기

바이든 "나토 가입 장벽 완화 없어…우크라이나도 기준 충족해야"

시계아이콘00분 30초 소요
숏뉴스
숏 뉴스 AI 요약 기술은 핵심만 전달합니다. 전체 내용의 이해를 위해 기사 본문을 확인해주세요.

불러오는 중...

닫기
뉴스듣기 글자크기

"우크라이나 같은 기준 충족해야"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우크라이나의 북대서양조약기구(나토·NATO) 가입 조건을 완화할 계획이 없다고 말했다는 미국 언론 보도가 나왔다.


17일(현지시간) 미국 CNN방송에 따르면 바이든 대통령은 2024년 대선 첫 유세를 위해 펜실베이니아주 필라델피아로 출발하기 전 기자들을 만난 자리에서 "나토 가입 장벽을 완화할 것이냐"는 질문에 "아니다"라고 답했다. 그는 "우크라이나는 같은 기준을 충족해야 하고, 내가 그 기준을 더 쉽게 만들지는 않을 것"이라고 했다.

바이든 "나토 가입 장벽 완화 없어…우크라이나도 기준 충족해야" [이미지출처=연합뉴스]
AD

바이든 대통령은 "군사적 협력 능력을 보여주는 것에서는 우크라이나가 최선을 다했다고 생각하지만 그들의 시스템이 안전한지, 부패하지는 않았는지, 나토의 다른 회원국들과 같은 기준을 모두 충족하는지 등에는 쟁점이 있다"며 "(우크라이나가) 그 기준을 충족할 것이고 충족할 수 있다고 생각하지만, 이는 자동이 아니다"고 밝혔다.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은 다음 달 리투아니아 빌뉴스에서 열리는 나토 정상회담에서 우크라이나의 나토 가입 일정이 제시되고 나토의 안전보장을 받기 희망하고 있는 상태다.



앞서 바이든 대통령과 그의 각료들은 다른 나토 회원국들과 우크라이나의 나토 가입 여부를 두고 논의해 왔다.




박준이 기자 giver@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AD
AD

당신이 궁금할 이슈 콘텐츠

AD

맞춤콘텐츠

AD

실시간 핫이슈

AD

다양한 채널에서 아시아경제를 만나보세요!

위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