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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릭 e종목]"한미반도체, 생성형 AI 수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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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증권은 26일 엔비디아와 오픈AI가 불러온 생성형 AI는 '제 2의 www'가 될 가능성이 크다며 한미반도체가 수혜를 볼 것으로 내다봤다.


곽민정 현대차증권 연구원은 " 일본 장비 업체들도 인공지능(AI) 관련한 어드밴스드 패키징을 구현하기 위한 장비와 소재를 출시하고 있다"며 "HBM 공정에 사용되는 한미반도체 TSV-TC 본딩 장비에 대한 수요는 지속적으로 증가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중국 및 동남아, 인도시장에 이르는 광범위한 테크 업체의 투자 수요도 한미반도체의 장기적인 방향성에 긍정적인 상황"이라고 덧붙였다.


곽 연구원은 "엔비디아가 실적발표를 통해 대형 언어 모델(LLM)의 요구를 처리하도록 설계된 데이터 센터 칩 제품군 수요를 충족하기 위해 공급을 늘리고 있다고 밝혔다"고 소개했다. 이어 "데이터 센터 관련 매출이 앞으로 3개월간 2배 이상 늘어날 것으로 예상했다"며 "클라우드 컴퓨팅과 기업고객, 소비자향 인터넷 기업이 생성형 AI를 적용하기 위한 수요가 광범위하게 확대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그는 "딥러닝 구현을 위한 AI GPU와 관련된 HBM 수요는 더욱 증가하고 있다"며 "SK하이닉스의 HBM 전 세계 시장 점유율은 지난해 50%에서 올해 53%로 확대될 것"이라고 분석했다. 아울러 "TSV-TC 본딩 장비에 대한 수요가 증가할 것"이라며 "한미반도체 베트남 법인은 이달 말 오픈함으로써 NXP, TI, 엔비디아 등의 인도 시장 투자에 대응할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박형수 기자 parkhs@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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