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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S25 "소비자들, 고물가에 '못생겨도 저렴한 과일' 선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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착한참외 판매 개시 3일만 1만봉

GS25는 지난 19일 판매를 시작한 '착한참외'가 3일 만에 1만 봉 이상 팔렸다고 24일 밝혔다.


GS25 "소비자들, 고물가에 '못생겨도 저렴한 과일' 선호" 모델이 GS25에서 판매하는 착한참외를 고르고 있다. [사진제공=GS리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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착한참외는 ESG 경영 차원에서 운영한 상품이다. 당도 12브릭스 이상의 참외 4~9입으로 구성됐으며, 크기나 모양이 이상하거나 상처가 있어 일반 참외 대비 30% 이상 저렴하다.


착한참외와 유사한 '착한사과'도 올해 누적 매출이 전년 대비 117% 증가했다. 일반 사과와 매출 비중이 지난해 8대2로 일반 사과 비중이 높았으나, 올해는 5대5에 이를 정도로 착한사과 비중이 증가했다.



서한규 GS25 편의점신선팀 MD는 "코로나 이후 고물가 영향으로 실속 있는 소비를 추구하는 트렌드가 확산된 영향으로 분석된다"고 했다.




조성필 기자 gatozz@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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