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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 첫 관광호텔, 어진동서 개장…“체류형 관광 물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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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일 세종시는 지역 첫 관광호텔인 ‘코트야드 바이 메리어트 호텔’이 운영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이 호텔은 어진동에서 지상 20층·지하 3층 규모로 문을 열었다. 주요 시설은 객실 281실과 레스토랑, 미팅룸, 체력단력센터, 휴게실, 커피숍 등이다.


세종시는 관광호텔 개장이 지역 관광산업 활성화와 국제정원박람회(2025년), 하계세계대학경기대회(2027년) 등 성공 개최로 이어질 것으로 기대한다.


세종에선 코트야드 바이 메리어트 호텔에 이어 7월 라고바움호텔, 올해 말 신라스테이호텔이 연이어 문을 열 예정이다.



최민호 세종시장은 “관광호텔이 잇달아 문을 열면서 체류형 관광 수요를 촉진하고, 연계 상품화개발에도 박차를 가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정일웅 기자 jiw3061@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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