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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목 수술’ 우즈 "PGA 챔피언십은 불참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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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 번째 메이저 19일 오크힐골프장서 개막
미컬슨·켑카·존슨 등 LIV 선수 18명 출전
한국 임성재 등 ‘4총사’에 양용은 가세

‘골프황제’ 타이거 우즈(미국)가 미국프로골프(PGA)투어 시즌 두 번째 메이저 대회 PGA 챔피언십에 불참한다.


10일(현지시간) 대회를 주관하는 미국프로골프협회(PGA of America)가 발표한 출전 선수 명단에는 우즈의 이름이 빠졌다. 이미 예상된 일이다. 우즈는 지난달 20일 발목 수술을 받고 치료에 전념하고 있다. 6월 US오픈과 7월 디오픈도 등판할 가능성이 희박하다. 올해 PGA 챔피언십은 오는 19일부터 미국 뉴욕주 로체스터의 오크힐 컨트리클럽에서 열린다.


‘발목 수술’ 우즈 "PGA 챔피언십은 불참합니다" 최근 발목 수술을 받은 타이거 우즈가 메이저 PGA 챔피언십에 불참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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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즈의 불참 속에 LIV 골프 선수 18명이 포함된 것이 눈에 띈다. 지난달 마스터스에 이어 또 한 번 PGA투어와 LIV 골프의 자존심 대결이 점쳐진다. LIV 멤버 중에는 올해 마스터스 준우승자 브룩스 켑카와 최고령 메이저 챔피언 필 미컬슨(이상 미국)이 선봉에 선다. 캐머런 스미스(호주), 더스틴 존슨, 브라이슨 디섐보, 패트릭 리드(이상 미국), 세르히오 가르시아(스페인), 미국 교포 김시환도 출전한다.



PGA 멤버도 모두 출격한다. 욘 람(스페인), 스코티 셰플러(미국), 로리 매킬로이(북아일랜드) 등 ‘빅 3’가 나선다. 디펜딩 챔피언 저스틴 토머스, 콜린 모리카와(이상 미국), 제이슨 데이(호주)도 등판한다. 한국은 임성재, 김주형, 김시우, 이경훈 등 PGA투어 현역 4총사와 함께 2009년 PGA 챔피언십 우승자 양용은이 가세했다.




노우래 기자 golfman@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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