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급등락 클레이·비트토렌트도 투자…김남국, 왜 '단타 표적'만 노렸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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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때 30배 가까이 폭등했던 코인
공직자 신분으로 투자 부적절 지적

'위믹스 보유 의혹'에 휩싸인 김남국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가상화폐 '클레이'와 '비트토렌트'에도 투자한 것으로 알려졌다. 위믹스와 마찬가지로 이 두 종목도 한때 30배 가깝게 폭등했던 가상화폐여서, 공직자 신분으로 왜 단타 투기꾼이 몰리는 가상화폐에 집중적인 관심을 가졌느냐는 의문이 나오고 있다.


급등락 클레이·비트토렌트도 투자…김남국, 왜 '단타 표적'만 노렸나 가상자산 보유 논란이 계속되고 있는 더불어민주당 김남국 의원이 9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 의원회관 의원실로 들어가고 있다. [이미지출처=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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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일 가상화폐 업계에 따르면 김 의원 소유로 추정되는 가상화폐 지갑에 현재 클레이 1억3600여만원어치가 예치돼 있다. 김 의원은 입장문을 통해 지난해 1월20일 생성한 자신의 지갑과 보유한 가상화폐를 공개했다. 김 의원은 당시 A코인 1억3600만원, B코인 5819원 등으로 종목을 익명 처리했다. 하지만 그가 보유한 클립 지갑의 주소는 추정할 수 있다. 클립은 블록체인 플랫폼 '클레이튼'을 기반으로 하는 지갑이다. 또한 클레이튼 블록체인 탐색기에서는 모든 지갑 주소 및 거래 내역을 확인할 수 있다. 클레이튼 블록체인 탐색기 '클레이튼스코프'를 통해 지난해 1월20일 생성된 지갑을 검색하면 클레이 1억3600만원, 클레이스왑 5819원을 보유한 지갑이 나온다. 이를 바탕으로 김 의원이 클레이와 클레이스왑을 보유했을 것이라는 추정이 가능하다.


문제는 김 의원이 비트코인, 이더리움 등 잘 알려진 대형 가상화폐가 아닌 일반인에게 생소한 코인, 이른바 ‘잡코인’에 왜 투자했는지에 대한 것이다. 공교롭게도 위믹스를 비롯해 김 의원이 투자한 가상화폐는 극심한 변동성으로 유명한 곳이다.


클레이는 카카오의 블록체인 계열사 '그라운드X'가 발행했는데, 세계 1위 거래소 바이낸스에 상장되면서 가상화폐 업계와 투자자의 큰 관심을 받았다. 2020년 8월 180원대였던 클레이는 2021년 4월 4943원까지 27배 급등했다. 클레이의 전체 발행량 100억개를 기준으로 시가총액을 계산하면 49조원으로 모기업인 카카오 시총을 뛰어넘기도 했다. 현재 카카오의 시총은 약 25조원이다.


'단타' 치기 좋은 코인 투자…변동폭 큰 코인 쫓아다녀
급등락 클레이·비트토렌트도 투자…김남국, 왜 '단타 표적'만 노렸나 [이미지출처=연합뉴스]

김 의원이 비트토렌트를 보유했다는 의혹도 제기된다. 문종형 국민의힘 상근부대변인은 논평을 통해 "김 의원이 보유하고 있던 위믹스 130만여 개의 가치는 보유 시점 기준으로 87억에 달하고, 2021년 투자한 비트토렌트 역시 같은 해 62배 폭등 후 폭락을 거듭한 전형적인 잡코인"이라고 비판했다.


가상화폐 업계의 의견을 종합하면 비트토렌트 역시 변동성 극심한 가상화폐 중 하나다. 2021년 1월 기준 비트토렌트의 시세는 0.3원이었다. 김 의원이 투자하던 같은 해 2월 2원대로 오르더니 4월에는 16원까지 상승했다. 비트토렌트를 2월에 매수해 두 달 후에 처분했다면 자금을 8배나 불릴 수 있는 셈이다.


비트토렌트는 하루에도 상승과 하락을 반복하던 것으로 악명 높았다. 소위 '단타'를 치기 좋은 가상화폐이다. 2021년 4월5일 기준 비트토렌트의 저가는 약 11원, 고가는 약 16원을 기록했다. 저가에 사서 고가에 팔았다면 하루에 45%의 수익률을 기록할 수 있었다. 다만 김 의원은 비트토렌트를 매수 및 매도한 시점은 밝히지 않고 있다.


공직자인 김 의원이 변동폭이 큰 가상화폐만 쫓아다녔다는 비판을 피하기 어려울 것으로 보인다. 당초 김 의원은 2021년 1~11월 사이에 100배 상승할 정도로 변동성이 심한 위믹스를 60억원가량 보유하고 있는 것으로 드러나 논란에 휩싸였다. 변동성이 적은 대신 꾸준한 수익을 기대할 수 있는 이른바 '대장코인'으로 불리는 비트코인이나 이더리움은 보유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그나마 김 의원은 2016년 2월 이더리움에 8000만원가량 투자했다고 해명했지만, 당시 이더리움은 국내 가상화폐 거래소 가운데 단 한 곳도 상장하지 않은 상태라 사실상 '도박'과 마찬가지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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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김 의원은 가상화폐 초기 투자금 의문에 대한 명확한 해명을 내놓지 못하고 있다. 2020년 말 기준 김 의원의 재산은 LG디스플레이 주식 9억4002만원어치, 예금 1억4769만원 등이었다. 2021년 말, LG디스플레이 주식을 전량 매도하면서 예금은 11억1581만원으로 늘었다. 예금 증가 이유는 보유 주식 매도 대금 및 국회의원 월급이다. 김 의원은 2021년 2월 LG디스플레이 주식 매도한 후 가상화폐에 10억원을 투자했다고 하지만 재산 신고와 맞지 않은 상황이다.




공병선 기자 mydillon@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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